운용회사의 04회계년도 상반기('04.4.1~9.30) 영업실적(잠정)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회사의 2004회계년도 상반기(’04.4.1~9.30) 영업보고서를 제출한 44개 자산운용사*의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세전이익은 590억원으로 전년동기(691억원) 대비 101억원 감소(△14.6%)한 것으로 나타났다.

* '04. 9말 현재 자산운용회사는 총 45사이며, '04.9.10. 허가를 받았으나 본격 영업을 개시하지 않은 칸서스자산운용(주)는 제외

'04년 9월말 현재 수탁고는 170.8조원으로 전년 동기말(161.3조원) 대비 9.5조원 증가(5.9%) 하였으나 이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이는 업계의 치열한 보수율 인하 경쟁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탁자보수(운용수수료수익) : '03.4.1~9.30 (1,434억원) → '04.4.1~9.30 (1,296억원)

종전 투신운용사(31사)의 세전이익은 5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0% 감소하였고, 종전 증권투자회사법에 의한 자산운용사(13사)도 전년동기 대비 10.5% 감소한 51억원의 세전이익을 시현하였다.

투신운용사를 계열별로 살펴보면, 기업집단계열 투신운용사(8사)는 122억원의 세전순이익을, 증권계열(9사) 및 은행계열(7사) 투신운용사는 각각 109억원과 208억원의 세전이익을 시현하였다.

기업계열집단 및 증권계열 자산운용회사의 세전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9% 및 37.4% 하락한 것에 비해 은행계열 자산운용회사의 세전순이익은 오히려 18.9% 증가하여 대조를 이루었다.

이는 은행계열 운용사들이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계열은행의 판매망을 이용하여 상품을 판매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6.0%의 수탁고가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내국계 자산운용회사(35사)의 세전이익은 461억원으로 전년동기(537억원) 대비 76억원(△14.2%) 감소하였으며, 외국계 자산운용회사*(9사)의 세전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년동기(154억원) 대비 25억원(△16.2%) 감소하여 내국계 회사와 비슷한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 (외국계 자산운용회사 : 외국인 지분율이 50%이상인 회사) - 도이치, 랜드마크, 슈로더, 템플턴, 푸르덴셜, 하나알리안츠, PCA, 맥쿼리-IMM, SEI에셋

* 연기금투자풀은 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관리할 통합펀드(상위펀드)와 금융시장에서 실제 운용되는 운용펀드(하위펀드)로 구성되며, 개별 연기금은 통합펀드에 자금을 예치하고 통합펀드의 주간운용사는 개별 운용펀드에 투자하는 Fund of Funds 형태로, 주간운용사와 개별운용사에 수탁고가 이중으로 계상되어 총수탁고 계산시 차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