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 우려 해소에 국내 증시 상승세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KOSPI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피크를 기록했다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하였다. 미 증시가 전기차,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자 코스피도 이에 영향을 받아 상승하였다.
KOSDAQ은 개인의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하였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2.05%의 상승세를, 코스닥 지수는 0.85%의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 금속업(10.80%), 비금속 광물제품업(10.26%), 건설업(6.85%)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통신업(-0.05%), 전기 전자업(-0.29%), 섬유 의복업(-2.14%)는 하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8월 12일 오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58% 상승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일반주식형 펀드는 1.41%, 중소형주식형 1.76%, 배당주식형 펀드는 1.57%, K200인덱스 펀드는 1.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국채금리 상승세

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것에 영향을 받아 상승하였다. 미국 CPI 결과를 두고 외국인들이 국채 10년물에서 매도가 두드러졌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1.70bp 상승한 2.890%, 3년물 금리는 4.40bp 상승한 3.119%, 5년물 금리는 7.10bp 상승한 3.166%, 10년물 금리는 10.00bp 상승한 3.215%로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8월 12일 오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2%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일반채권 펀드는 0.09%, 초단기채권 펀드는 0.07%, 중기채권 펀드는 -0.11%, 우량채권 펀드는 -0.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 국내 자금 동향

8월 12일 현재 KG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1조 1,936억원 감소한 225조 468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0조 3,821억원 감소한 239조 1,518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03억원 증가한 21조 4,286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3,633억원 증가한 24조 1,773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367억원 감소한 20조 1,994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294억원 감소한 20조 385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주보다 1억원 증가한 1조 2,374억원으로 집계되었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10조 7,205억원 감소한 125조 90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