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관리하기 적정한 펀드의 수는 몇개일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돈을 좀 모아볼까 하고 펀드에 가입하였습니다.

펀드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시간을 내서 꾸준히 관리하기도 아직은 벅찬 초보인데요.

현재 주식형펀드를 두개 가입했습니다.

차츰 금액을 늘려가려고 하는데... 분산 투자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렇다면 현재 가입한 펀드의 금액을 높이는 것보다는 신규로 가입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렇다면 개인이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정적 펀드 수는 대략 어느 정도일까요?

그리고 국내 펀드와 국외 펀드의 비율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아직 초보라 뜬 구름잡는 질문인 듯 하나... 방향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펀드닥터입니다.

이제 펀드 투자를 시작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펀드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보통 3~4개 정도의 펀드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단, 스타일을 달리해 투자를 해야 하죠.

만일 4개 정도의 펀드에 가입한다고 가정하면 투자 성향에 따라 혼합형 펀드에 2개, 가치형 펀드에 1개, 성장형 펀드에 1개를 투자할 수도 있구요. 혼합형 펀드에 1개,  가치형펀드에 1개, 성장형 펀드에 1개 그리고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를 1개 더 골라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또 혹자의 경우 가치형 펀드에 2개, 성장형 펀드에 2개를 투자함으로써 혼합형 펀드에 가입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하는데 혼합형에 대해 정의하기 힘들기 때문입니 다.

펀드에 가입하기 이전에는 투자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한 다음 자신의 투자성향을 체크한 이후에 알맞은 펀드를 선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해외 펀드는 총 투자금액 중 최소 20%~최대 50%를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투자 위험을 낮추기 위한 목적이라면 가급적 이머징 마켓 보다는 선진국에 투자하는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진국에 투자하는 해외펀드들은 여타 다른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와의 상관계수가 떨어지기 때문에 투자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출처 :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