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민감도와 sharpe ratio는 무엇이지요?



- 시장민감도와 sharpe ratio개념 및 그 수치가 클수록 좋은 것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십니까?
펀드닥터입니다.

펀드닥터는 펀드베타(시장변화에 대한 포트폴리오 수익률 민감도) 산정시 KOSPI200지수를 시장으로 간주하여 산정합니다.

베타가 1.0 이라면 시장수익률과 동일한 민감도를 가지며, 만일 0.5나 0.8처럼 1.0보다 작다면 시장수익률보다 둔감하게 움직임(안정적인 포트폴리오), 1.0보다 크다면 시장수익률보다 민감하게 움직임(위험이 큼)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베타의 경우 펀드 수익률로 계산되기 때문에 편입비를 감안하여 보셔야 합니다.

베타값이 1보다 크다는 것은 시장상승시 더 많이 상승할 수 있지만, 하락시에는 더 많이 하락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샤프지수는 포트폴리오 1단위 위험에 대한 초과수익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펀드 주간 로그수익률 평균 - 무위험이자율 주간로그수익률 평균)/펀드 주간로그수익률의 표준편차로 계산합니다. 당사에서는 현재 무위험이자율로 CD를 사용 중으로 회사마다, 기관마다 샤프지수를 적용하는 기준은 상이합니다. 아울러 동일유형이 아닌 다른 유형의 샤프지수를 상호비교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샤프지수는 동일한 유형에 대해서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상호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샤프지수가 크다는 것은 무위험이자율대비 초과수익 정도가 크다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지만, 무위험이자율대비 성과가 저조하거나, (-)수익률시 설명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음의 경우 수정샤프지수를 위험지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식형의 경우 편입비를 감안한 베타지수를 선호합니다. 샤프지수는 상호비교하기 위한 지표로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지만, 실제 시장과 비교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항상 펀드닥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