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유니버셜 및 저축성보험 관련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증권사 재직중인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삼성생명 변액유니버셜 13만에 최근1주일전에 저축성 보험20만원을 삼성생명으로 가입했습니다.
제가 증권사에 재직중이다보니 은행이나 증권사 상품은 자주 해지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보험상품은 10년이상이구 해지시 거의 찾지를 못하니 10년 이상 유지 할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변액유니버설같은경우니 알아보니 제가납인함 보혐의 30% 사업비로 빠지더군요 이렇게 사업비로 많이 빠지면 차라리 적금이 낳지 왜 들었나 싶을정도로 후회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거는 10년중에 지금 8개월납입했는데 해지하는게 낳을까요 그냥 쭉 유지 하는게 낳을까요?
저축성보험도 1주일전이라서 해지 가능한데 해지하고 그냥 적금이 낳을까요? 아님 펀드가 낳을까요?10년이면 비과세라서 하기는 했는데 이것도 은행 이자 소득세에 대해 비과세이니 사업비가 나가면 그냥 적금이 낳을거 같기도 하고..ㅠㅠㅠ
판단이 잘 서지 않네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CFP 조철호입니다.
저는 은행생활을 13년 거쳐 현재 재무컨설턴트로 4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상 은행,보험,증권사 상품중에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상품은 없습니다.
가입목적과 투자기간, 용도에 따라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축성보험 가입목적이 중단기적인 자금용도라면 적금이나 경우에 따라 적립식 펀드가 유리할 듯 하구요, 20년 이상 장기적인 목표로 적립을 한다면 저축성보험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문의주신 내용만으로 무엇이 유리하다고 말할 수는 없구요.
우선 재무목표를 수립하고 그에맞는 상품군을 선택한 후 해당 상품군 중에서
나의 성향에 맞고 각종 비용 등을 고려하여 유리한 상품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작업을 특정분야의 금융영업사원이 아닌 전문적인 금융컨설턴트의 상담을 거쳐 내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변액상품의 사업비는 30%까지 가진 않습니다.
보험회사별로 상품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며, 조건에 따라 7~18%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최근에 가입하신 저축성보험의 경우 청약일로부터 15일 이내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므로 철회 후 재무설계사의 상담을 받은 후 맞는 상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가입한지 8개월 경과된 보험상품은 지금 해지시 환급금이 거의 없을 것이기에 해당 상품이 회원님에게 필요한 상품인지 여부를 점검받아보시고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장기적인 저축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은행,증권,보험 상품의 속성에 있는 것이아니라
저축을 시작할 때 명확한 목표수립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저축을 하려면 반드시 재무설계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A+에셋 조철호 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