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ELS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단 소액으로 시작 할 예정입니다.(100~200)

1. 해당 증권에 주식계좌를 반드시 보유해야만 가능한지? 키움, 현대 증권은 보유했는데, 지금 보니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상품이 많은거 같네요 또 계좌를 터야 가능한건지요~

2. 월별로 많이 출시되는 달이 별도로 있나여? 11월은 선택의 폭이 좁은거 같습니다.

3. 계약기간이 1~3년이고 상환도 제각각인데 선택 기준은? 적은금액으로 운용한다면 짧을수록 유리한가여 어떤지요?

4. 출시가 많은 증권사가 따로있는지?




1. 말씀하신 ELS 의 경우는 증권사를 통해 가입하시는 경우 별도로 반드시 주식계좌 개설은 불필요하시지만 투자금의 입출금을 위한 거래계좌는 필요하십니다. 증권사별로 약간의 차이는 존재할 듯 합니다만 종합거래계좌 등을 개설하시면 거래하시는 데 어려움은 없으실 듯 합니다.

2. 월별로 많이 출시되는 달이 별도로 존재한다기보다는 증시 상황에 따라서 증시 전망이 좋을 때는 좀 더 많이 출시되는 경향을 보이고 증시 상황이 부정적일 때는 ELS 가입하려는 수요도 함께 감소하므로 관련 상품에 대한 출시 역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선택 기준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제각각이라고 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ELS 상품의 경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투자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이므로 가장 손실 가능성이 낮은 ELS에 가입하시는 것이 기대수익률은 낮다고 하더라도 추후 적정한 수익을 확보하기에 용이할 듯 합니다.

계약기간은 짧은 경우보다는 긴 경우가 대체로 유리합니다. 이유는 짧은 경우와 비교할 때 3년 정도의 기간이라면 시장상황이 단기간 좋지 않더라도 3년을 내다볼 때 긍정적이라면 대체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LS의 투자대상은 (보통 2Star 라고 해서 2종목 정도로 ELS의 상품이 구성됩니다. ) 가장 손실 가능성이 낮고 변동성이 낮은 종목 중심으로 구성된 ELS가 나으실 듯 하며 처음 투자하시는 경우에는 가능한 원금보장형 ELS 로 투자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4. 출시가 많은 증권사는 대체로 대형 증권사들로 보시면 됩니다. ELS의 경우 어느 정도 금액이 조성이 되면 개별적으로도 상품을 만들어서 제공이 가능한 구조이므로 (대략 10~30억 정도?)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금의 모집이 용이한 대형증권사들이 다양한 ELS를 출시하는 데 용이한 측면이 존재합니다.

이상으로 ELS에 대한 답변을 드렸사오며, ELS의 경우는 수익구조를 제대로 알고 투자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그렇지 못한 경우 나중에 생각지 못한 큰 손실을 보실 가능성도 존재하는 금융상품인만큼 주의해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이지재무설계 윤준식 C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