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좋은아침펀더멘탈인덱스 1[주식](종류C1)

부제 : 대형가치주 집중투자 펀드, 대형주 강세 타고 순위 급상승
펀드개요 (2009.08.14)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신한BNPP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6.10.16 (2.8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1.53% (평균이하)
설정액 793 억원 3년간 연 1.53% (평균이하)
순자산총액 712 억원 판매수수료
패밀리 운용규모 774 억원 (중형급) 신탁보수율 1.53%
매니저 윤동환 최장환매제한 90일 이내 이익금기준 30%

Family Fund (Primary Fund : 신한BNPP Tops펀더멘탈인덱스증권투자신탁 1[주식])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신한BNPP Tops펀더멘탈인덱스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1.00 0.83 평균이하 평균이하 43
2 신한BNPP Tops펀더멘탈인덱스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 1) 1.53 평균이하 평균이하 700
3 신한BNPP Tops펀더멘탈인덱스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 2) 0.93 평균이하 평균이하 32

펀드특징

시가총액이 아닌 내재가치에 근거한 기업의 규모를 기준으로 펀더멘탈 인덱스를 만들고 이에 연동해 투자하는 주식펀드다.

펀더멘탈 인덱스는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과거 5년간 매출액, 현금흐름, 주주자본비율, 배당수익률 등 네 가지 재무데이터를 동일 비중으로 평균해 개별기업의 펀더멘탈 밸류값을 계산하고 그 가운데 밸류값이 높은 상위 200개 종목을 뽑아 지수를 만든 것이다.

이렇게 구성된 종목을 바탕으로 고평가 되면 팔고 저평가 되면 추가로 매수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운용사특징

2009년 1월부로 SH운용과 신한BNP파리바가 합병되면서 운용자산규모 면에서 업계 2위로 등극한 신한BNPP자산운용은 ‘고객 니즈에 맞는 기본에 충실한 투자’를 운용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운용계획서 상에서 밝힌 투자철학 및 원칙을 충실하고 일관되게 유지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이를 위해 SH운용은 운용프로세스 준수와 팀워크를 강조하고 있다.

2009년 7월 현재 운용조직은 크게 주식운용, 채권운용, 해외운용, 글로벌리서치 본부 등 4개 본부로 구성돼있다.

이외에도 상품본부 내에 대안운용본부가 별도로 존재해 구조화 상품, 시스템투자, 대안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매니저 프로파일

이 펀드를 담당하고 있는 윤동환 팀장은 서울대 수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2003년말 (구)LG운용에 입사했다.

입사 첫해부터 시스템펀드팀에서 ELS트레이딩 업무를 수행한 윤 팀장은 2005년에는 교보악사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기획팀에서 상품개발을 담당했다.

이후 2007년 8월 SH운용으로 자리를 옮겼고 2009년 8월 현재 신한BNPP운용의 대안운용본부에서 시스템투자팀장을 맡고 있다.

성과분석


구분 수익 (%) 위험 (연 %)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7년 33.13 79 2.99 21.10 5 -2.90
2008년 -36.51 15 2.83 38.06 53 -2.40
2009년 44.56 28 6.22
1개월 14.33 23 0.68 13.21 76 1.20
3개월 13.07 19 1.30 15.28 94 0.00
6개월 35.68 34 5.22 26.34 99 1.35
1년 7.03 29 5.93 41.78 72 -0.97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2007년 상승장 제외하고 2008년과 2009년에는 상위 30%이내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올 들어 이 펀드는 일반주식 유형평균을 1.05%포인트 가량 앞서고 있는데, 특히 6월 이후 성과가 좋아지고 있다.

6월과 7월 각각 0.6%, 13.5%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7월에는 백분율순위가 5등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6월과 7월 코스피200인덱스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각각 0.3%, 1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것을 감안하다면 6월 이후 성적은 인덱스펀드의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다.

펀드의 변동성은 올들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유형에 비해 더 적게 나타났던 표준편차는 최근 6개월 동안 유형평균에 비해 무려 4.8% 높게 나타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포트폴리오 분석 (2009년 05월말)

투자스타일 TOP10 보유업종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81,606 59,138
평균PER (배) 19.29 22.62
평균PBR (배) 1.18 1.22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1.39 1.31

구분 펀드 유형
평균신용등급
평균듀레이션 (년)
평균잔존만기 (년)
평균이표율 (%)


200개 이상을 유지했던 투자종목 수가 올들어 줄기 시작하더니 5월말에는 6개월에 한번씩 이뤄지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을 거치며 168개까지 줄었다.

연초 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저평가됐던 종목들이 대거 고평가 종목으로 인식되면서 매도됐기 때문이다.

5월말 현재 펀드스타일은 대형혼합주 스타일을 보이고 있고 3개월 전에 비해 가치주 투자비중이 약간 높아졌다.

보유 주식의 포트폴리오 평균PER값도 5월말 19.3배로 시장평균 22.6배보다 상당히 낮고, PBR값도 1.18배로 유형평균인 1.22배 보다 낮다.

2월말에 비해 금융, 산업재의 비중은 늘어난 반면 IT, 통신서비스 업종의 투자 비중은 줄었다.

모니터링 종합

펀드는 특정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라는 점에서 패시브한 성격을 갖지만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액티브 펀드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매니저의 주관을 배제하고 시스템에 의해 거래하도록 돼 있는 펀드이기에 최근 신한BNP자산운용의 일반주식펀드가 하위권으로 뒤쳐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 펀드는 오히려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운용사 내 일반주식펀드들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해당 운용사의 다른 액티브 펀드는 중소형주 투자비중이 높은 반면 이 펀드는 대형가치주 투자비중이 높아 최근 순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인덱스펀드와 비교해보면 뛰어난 성과는 아니다. 6월과 7월 들어서 거둔 성적은 코스피200인덱스펀드의 유형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다.

한편 펀드는 6개월에 한번씩 리밸런싱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이벤트나 폭락세를 보일 경우 시장대응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 종목 선정시 과거재무데이터만을 이용해 기업의 펀더멘탈 가치를 측정하기 때문에 시장이 효율화 될수록 시장을 크게 앞지르는 초과수익을 내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수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