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악사위대한성장주 1(주식)Class A 1

부제 : 종목수 대거 늘리며 변화시도, 결과는 ?
펀드개요 (2009.07.28)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교보악사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7.10.22 (1.8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50% (평균수준)
설정액 150 억원 3년간 연 1.83% (평균이하)
순자산총액 119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1.0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265 억원 (소형급) 신탁보수율 1.50%
매니저 조민건 최장환매제한 90일 이내 이익금기준 70%

Family Fund (Primary Fund : 교보악사위대한성장주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교보악사위대한성장주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A 1 1.00 1.50 평균수준 평균이하 119
2 교보악사위대한성장주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Af 0.02 0.80 평균이하 평균이하 88
3 교보악사위대한성장주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 1.80 평균이하 평균이하 2
4 교보악사위대한성장주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 1 2.50 평균수준 평균이상 50
5 교보악사위대한성장주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e 1.30 평균이하 평균이하 5

펀드특징

자산총액의 70%이상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모펀드에 투자자산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펀드로, 지속적인 이익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시장 대비 안정적인 초과수익 획득을 목적으로 운용한다.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핵심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기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익성장기업을 발굴, 투자한다.

종목 최소 편입비율은 0.5%로 하고, 50종목 내외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천명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투자종목이 90개를 넘은 적도 있다.

운용사특징

교보악사운용은 1988년 교보생명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교보투자자문㈜’이 그 모태다.
1996년 자본금 증자 이후 교보투자신탁운용으로 전환했으며, 밸류에이션에 기초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로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창출한다는 운용철학을 갖고 있다.

그러다 2008년 8월, 프랑스 AXA자산운용과 교보생명이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하는 합작사 형태의 ‘교보악사자산운용’이 탄생했다.
합작 이후 기존에 세분되어 있던 팀들을 본부체제로 개편하여 현재 CIO(David Tan)직속으로 채권운용본부와 주식운용본부를 비롯하여 INDEX/QUANT운용팀, AI팀이 소속돼 있다.

현재 대표이사는 합작 후 선임된 쳉리아오(Cheng S. Liao)로, 악사그룹 자산운용사인 악사로젠버그M의 홍콩지점 CEO 및 싱가포르 지점 CEO겸 CIO를 거쳐 일본법인의 CIO를 맡았었다.

매니저 프로파일

펀드의 책임운용역은 조민건(65년생) 주식운용본부장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1990년 한화증권 채권시장 조사역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조본부장은 1991년부터 8년간 하나은행에 몸담으며 채권 및 주식운용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삼성운용, PCA운용, 신한BNPP운용에서 주식운용 경력을 쌓은 조본부장은 2004년 지금의 교보악사 주식운용팀장(AIS팀장 겸직)으로 거처를 옮겼다.

올해로 경력 15년차인 조본부장은 2009년 3월에 주식운용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교보악사위대한성장주증권투자신탁 1은 설정당시부터 조본부장이 운용해온 펀드다.

성과분석


구분 수익 (%) 위험 (연 %)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8년 -43.07 81 -3.73 40.57 77 0.11
2009년 34.43 65 -0.91
1개월 7.11 67 -3.37 13.29 76 2.89
3개월 11.10 75 -3.97 12.91 61 -1.57
6개월 37.39 74 -2.35 25.10 82 -1.34
1년 -8.00 94 -4.96 42.43 86 -0.15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투자설명서 대로 `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라면 강세장에선 강하고 약세장에선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펀드는 어찌된 일인지 설정이후 강세, 약세를 불문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펀드는 2008년 한해 동안 일반주식펀드 평균수익률을 3.6%포인트 밑돌며 %순위 81위를 기록했다. 2009년 들어서 조금 나아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유형수익률을 0.9%포인트 하회하는 3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들어 주식시장이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펀드의 회복세는 더딘 편이다.

수익률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업계평균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최근 6개월간 25.1%로 유형평균에 비해 2.4%포인트나 높았고 작년에도 40.6%로 유형평균을 1.4%포인트 웃돌았다.

포트폴리오 분석 (2009년 04월말)

투자스타일 TOP10 보유업종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68,491 65,057
평균PER (배) 13.37 13.62
평균PBR (배) 1.26 1.31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1.68 1.98

구분 펀드 유형
평균신용등급
평균듀레이션 (년)
평균잔존만기 (년)
평균이표율 (%)


설정일 이후 펀드는 지속적으로 대형혼합주 스타일을 유지해 왔다. 성장주 투자를 천명한 것과는 다른 결과여서 눈길을 끈다.(제로인의 스타일측정법과 운용사 측정법은 다를 수 있음)

60개 미만을 유지해 왔던 주식종목수가 2009년 들어 차츰 증가해 올 4월 기준으로 88개 종목에 투자되고 있다.

보유 종목들을 살펴보면 금융업과 기초소재 부분에서 시장대비 4%포인트 가량 높게 가지고 있을뿐 대부분 시장과 유사한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전년대비 특징적인 변화는 2009년 1월말 산업재에 대한 투자비중이 3개월전에 비해 8.2%포인트 높은 21.3%를 기록한 이후 4월말까지 가장 높은 업종비중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소비재(비생필품)는 1월말 8.4%에서 4월말 12.8%로 증가했는데, 이는 자동차관련 주식 투자비중을 확대한 결과다.

펀드의 매매회전율은 연초후 7월말까지 251%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모니터링 종합

투자설명서에 명기한 대로 투자종목수가 50개 중반을 맴돌았으나 작년말부터 늘어나기 시작, 지난 3월말엔 92개로 급증했다. 운용패턴에 변화가 생긴 원인을 알아봤다.

운용사 관계자는 "회사내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면서 "다만 시장이 중소형주 위주로 강세를 보이자 주식종목수를 늘렸을 뿐"이라고 말했다.

작년 11월말 이 펀드가 보유한 중소형주 비중은 13.9%로 시장비중 20.7%에 비해 턱없이 낮았으나 6개월이 경과한 5월말 현재 24.3%로 시장비중 26.5%와 유사한 수준까지 높아졌다.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펀드 성과는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을 애타게 하고 있다.

펀드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조민건 본부장은 "종목발굴에 있어 2년간의 추정재무재표를 만들어 기업가치를 예상하여 향후 기대되는 성과에 따라 투자를 결정하는 만큼 단기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성과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추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펀드 성과에 힘을 불어 넣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서현정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