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A

부제 : 혜성처럼 등장한 '트리플스타'에 시선집중
펀드개요 (2009.06.24)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마이애셋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6.01.17 (3.4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25% (평균수준)
설정액 103 억원 3년간 연 1.92% (평균수준)
순자산총액 136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0.5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136 억원 (초소형급) 신탁보수율 1.75%
매니저 한상수 최장환매제한 수수료없음

Family Fund (Primary Fund : 마이트리플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_운용)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마이트리플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_C/A 0.50 1.75 평균수준 평균수준 136

펀드특징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성장주, 전환주, 기대주 등에 해당되는 국내주식에 주로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산업의 성장성, 산업 내 투자기업의 지위, 기업의 질적변화, 핵심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중장기적인 투자의사결정을 한다.

업종대표주로서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성장주에 40%를, 업황 및 기업실적이 호전되거나 사업구조전환으로 회생하게 될 전환주에 30%를 그리고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형주에 나머지 30%를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2006년 1월 중국 관련주에 주로 투자하는 `징기스칸주식형`으로 설정됐지만 매니저가 교체된 2008년 9월부터 펀드명칭, 포트폴리오 및 투자전략을 변경해 운용하고 있다.

마이애셋운용의 유일한 국내주식형 공모펀드이기 때문에 회사의 얼굴로 통한다. 따라서 회사의 주식운용 역량이 `트리플스타증권`에 집중돼 있다.

운용사특징

고객의 투자목표와 니즈(Needs)를 운용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고객재산의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성실히 준수하기위해 노력한다. 이를 통해 벤치마크 대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임직원(33.5%), 금융기관(10.7%), 기타주주(55.8%)로 구성돼 있는 주주현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타 자산운용사와 달리 대주주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

마이애셋자산운용의 주식운용부문은 주식펀드를 운용하는 주식운용팀(2명)과 산업 및 기업분석에 전념하는 주식리서치팀(2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공모펀드로는 `트리플스타증권`, `Flexible증권`, `글로벌코어애그리증권` 등이 있다.

현재 CEO는 서울증권 법인영업본부장 및 서울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유병덕(58년생) 대표이며, CIO는 13년이상의 운용경력을 지닌 한상수(62년생) 상무가 맡고 있다. 2008년 8월 마이에셋 입사한 한 상무는 자산운용본부장으로서 주식 및 채권운용팀을 총괄하며 직접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매니저 프로파일

이 펀드의 책임매니저는 한상수(62년생) 자산운용본부장으로 투자전략 수립 및 투자 의사결정 등에 있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다.

한 본부장은 1990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15년 동안 몸 담으면서 영업점, 주식운용팀, 해외투자부 등을 거치면서 기본적 분석, 국내외 주식운용 등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05년에는 동양투신운용의 주식운용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2007년까지 2년간 주식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그 후 1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마이애셋운용에는 2008년 8월에 입사했으며 9월부터 `마이트리플스타증권`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 `Flexible증권`, `트리플크라운증권` 등의 혼합형 펀드도 운용중이다.

한 본부장은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증가율을 종목선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지표로 사용한다.

성과분석


구분 수익 (%) 위험 (연 %)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7년 28.63 -1.51 24.37 0.38
2008년 -36.75 2.59 37.49 -2.97
2009년 88.82 1 69.71
1개월 4.54 1 7.16 16.63 87 -1.37
3개월 53.54 1 42.10 21.87 98 4.33
6개월 89.04 71.99 29.06 -0.65
1년 31.86 52.09 42.21 -1.05
3년 (연환산) 21.86 18.72 29.68 -0.51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연초후 투자자의 귀를 쫑긋세우게 만드는 대박 수익률(88.82%)을 기록하며 동일기간 중 유형평균(23.31%)을 무려 65.51%포인트 초과하고 있다. 이는 국내주식형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형 펀드의 성과를 합쳐도 1등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과는 금융위기의 두려움이 치솟아 오르던 작년 9월에 시작됐다. 설정후부터 작년 8월까지 31개월 동안 유형평균과 비교해 50%를 간신히 넘는 승률을 보이던 것이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유형평균을 앞서는 우수한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작년 9월부터 변경된 투자전략에 따라 편입한 기아차, 엘앤에프, 송원산업, 동부화재 등 전략종목이 급상승함으로써 나타난 결과다. 또한 펀드의 덩치가 작아 장세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도 뛰어난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펀드의 수익률 변동성을 나타내는 과거 1년 동안의 표준편차는 42.21%로 유형평균보다 0.8%포인트 높았으나 최근 6개월의 경우 29.06%로 유형평균을 2.54%포인트나 웃돌고 있다. 이는 최근의 급격한 성과개선에 따른 당연한 결과이다.

시장과의 민감도를 보여주는 최근 3개월 베타는 0.55으로 유형평균(0.90)보다 상당히 낮아 최근의 수익률 패턴이 유형내 다른 펀드들과 상이함을 보여준다.

포트폴리오 분석 (2009년 03월말)

투자스타일 TOP10 보유업종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51,496 59,104
평균PER (배) 14.18 13.06
평균PBR (배) 1.25 1.26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1.77 2.27

구분 펀드 유형
평균신용등급
평균듀레이션 (년)
평균잔존만기 (년)
평균이표율 (%)


보유종목의 투자스타일은 대형혼합주 스타일을 견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치주 비중을 높이면서 성장주에 가까운 혼합주에서 가치주쪽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평균 30%수준을 유지하던 가치주 비중이 최근 6개월 들어 평균 40% 수준까지 올라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중소형주 투자비중도 평균 15%에서 최근 6개월 23%로 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의 시가총액 중앙값을 시장평균으로 나눈 시총상대값은 1.3배 이상을 유지해오다가 최근 6개월 평균 1배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는 펀드자산의 50%를 웃돌던 초대형주 투자비중이 최근 6개월 동안 평균 40% 수준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포트폴리오 편입종목 수에서도 찾을 수 있다. 평균 30개 정도를 유지하던 편입종목 수가 작년말 43개로 늘어나더니 최근 6개월 평균 41개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보유종목 수 대비 높은 종목 편출입으로 이어졌다. 작년 10월말이후 평균 10개의 종목이 신규편입, 7개가 편출됐다.

업종간 투자비중의 변화도 나타나 작년 9월말 17.5%에 불과했던 산업재 비중이 올 3월말 26.2%로 급증했고, 소비재(비생필품)의 경우 동일기간 19.0%에서 10.9%로 급감했다.

모니터링 종합

혜성처럼 등장한 `트리플스타증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는 당연히 초고수익 때문. 이 펀드의 연초후 성과는 무려 90%. 업계평균보다 무려 65%포인트나 앞지르는 것이다. 덕분에 설정액이 작년말 16억원에서 최근 100억원을 넘어섰다.

작년 9월부터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한상수 상무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종목 장세가 이어지면서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가 빛을 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부의 운용환경 변화, 즉 담당매니저 교체가 먼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펀드를 맡고나서 한 상무는 펀드명을 `징기스칸주식형`에서 `트리플스타증권`으로 변경하고 동시에 모델포트폴리오 종목 수도 30여개에서 40~45개 정도로 대폭 확대했다.

담당매니저가 바뀐 지 9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보면 시의적절한 교체였던 것으로 보인다. 교체시점부터 높은 수익을 실현하면서 이름값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절대적으로 작은 운용규모 덕분에 펀드는 종목별 주가의 오르내림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 현재 절대 운용규모는 아직 작지만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초고수익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 김재근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