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골드스코프 1[주식]Class C 2(자)

부제 : 첫 데뷔작…포트폴리오 조정 뒤 성과개선
펀드개요 (2009.06.23)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GS자산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8.09.10 (0.8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1.30% (평균이하)
설정액 191 억원 3년간 연 1.30% (평균이하)
순자산총액 216 억원 판매수수료
패밀리 운용규모 231 억원 (소형급) 신탁보수율 1.30%
매니저 윤창보 최장환매제한 90 일 이내 이익금기준 30%

Family Fund (Primary Fund : GS골드스코프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형모))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GS골드스코프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A 1(자) 1.00 1.50 평균수준 평균이하 3
2 GS골드스코프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 1(자) 2.50 평균수준 평균이상 8
3 GS골드스코프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 2(자) 1.30 평균이하 평균이하 216
4 GS골드스코프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w(자) 1
5 GS골드스코프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e(자) 2.16 평균이하 평균수준 3

펀드특징

골드스코프주식펀드는 GS자산운용의 첫 공모펀드다. 대형우량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 중 특정시점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핵심요인을 분석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펀드자산의 70%는 시가총액 상위의 업종대표주를 편입하고 나머지 30%는 특정시점의 주도주와 테마주에 집중 투자한다.

업종 대표주를 분류하는 기준은 현금흐름과 재무적건전성, 순이익의 규모 및 지속성, 시장대표성 등이며 이에 부합하는 중목중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매력이 높은 종목을 우선적으로 편입한다.

운용사특징

GS자산운용은 2008년 7월 자본금 100억 원으로 설립, GS그룹 계열 위너셋(옛 곤지암리조트)이 전체 지분의 4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장기적인 관점, 개별투자대상에 집중된 리서치, 일관된 운용원칙의 적용을 운용철학으로 삼고 있다.

운용 본부는 주식운용, 채권운용, AI운용으로 구성되있으며 현재 운창보 본부장이 모든 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주식운용본부는 운용팀 2개로 주식운용인력은 8명이다. 별도의 리서치팀 없이 섹터매니저가 담당 업종에 대한 기업분석업무를 담당하며 모델포트폴리오(MP)의 섹터는 시장중립적으로 구성한다. MP의 복제율은 70%이상이다.

매니저 프로파일

펀드의 책임운용역인 임현근 주식운용1팀장은 1971년 생으로 전남대학교 회계학 학사 출신이며 우리투자증권에서 10년 3개월 동안 WRAP운용(주식운용)업무를 담당했다.

2008년 7월 GS자산운용으로 이직한 임현근 팀장은 주식운용과 더불어 건설/철강/소재 업종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성과분석


구분 수익 (%) 위험 (연 %)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9년 34.55 11 12.22
1개월 -0.81 53 -0.81 13.86 42 -4.13
3개월 27.61 4 10.28 19.57 87 2.02
6개월 31.07 12 14.81 28.65 84 -1.07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이 펀드는 2008년 9월10일 설정된 펀드로 10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

설정초기 주식투자비중이 낮아 성과가 양호했던 2008년 10월을 제외하면 작년 11월부터 올 1월까지는 유형평균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2월부터 성과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27.6%로 유형평균 수익률을 크게 앞서고 있다. 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도 31.1%로 동일 유형 중 상위 12%에 해당한다. 이는 같은 기간 유형평균을 7.8%포인트 상회하는 성과다.

수익률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6개월 기준 28.7%로 유형평균 26.5%보다 높은 편이다. 오름차순 기준으로 84%에 해당하는 표준편차다.

포트폴리오 분석 (2009년 03월말)

투자스타일 TOP10 보유업종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60,301 59,104
평균PER (배) 12.82 13.06
평균PBR (배) 1.21 1.26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1.58 2.27

구분 펀드 유형
평균신용등급
평균듀레이션 (년)
평균잔존만기 (년)
평균이표율 (%)


설정이후 펀드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펀드가 보유한 종목들의 평균 시가총액은 시장평균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며 PER 및 PBR도 시장과 유사하거나 조금 낮았다. 이 펀드가 시가총액비중을 염두에 둔 포트폴리오 구성방식을 채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개 정도였던 주식종목수는 12월말부터 29개로 늘어났고 올 3월말에는 34개로 증가했다. 종목수가 늘어나면서 중소형주 및 코스닥 투자비중이 2008년 11월 말보다 2배이상 증가했지만 일반주식 유형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업종간 투자비중의 변화도 눈에 띄인다. 업종별 비중을 보면 △IT업종이 작년 말 18.1%에서 올 3월말 22.8%로 4%포인트 증가했고 △기초소재도 19.4%로 4.9%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7.2%에서 1.7%로, △소비재(비생필품)는 23.3%에서 17.8%로 감소했다.

모니터링 종합

이 펀드의 성과는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 배경에 대해 GS자산운용의 박정원 차장은 "시중자금의 부동화 해소, 국내외 경기 선행지표 저점통과 가능성에 관심을 두고 포트폴리오의 조정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선행투자한 종목이 초과수익을 내면서 펀드성과가 개선됐다는 말이다.

펀드의 운용전략은 비교적 단순하다. 시가총액 상위의 업종대표주 그 중에서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한다. 거기에 시장주도주 및 테마주를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작년 11월까지는 경기방어주에 초점을 두면서 통신 및 공공서비스 비중이 높았다. 이후 방어적인 통신비중을 축소하고 경기민감 업종인 기초소재, 운송 등에 대한 비중을 확대했다. 보다 공격적인 매수관점으로 시장에 접근하면서 IT, 구조조정 수혜주에 대한 투자비중도 높였다. 포트폴리오 베타도 11월 말 0.87수준에서 12월말 0.97수준으로 높였다.

포트폴리오를 큰 폭으로 교체한 12월의 %순위는 99위로 최하위로 떨어졌지만 이후부터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4월 중순 97%였던 주식투자비중은 차츰 감소해 현재 82%수준으로 낮아졌다. 이와 관련해 박 차장은 "목표가격에 도달한 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차익실현을 통해 펀드수익률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신규 종목편입을 미룬 것"이라고 밝혔다.

운용사 공시에 따른 2008년 12월부터 2009년 3월까지 3개월 동안의 주식매매 회전율은 53%다. 최근 6개월 회전율 역시 105% 수준이다. 운용사 내부적으로 200%를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GS자산운용은 여러 신생운용사 중 하나다. 현재 1년이 채 못된 시점에서 성공여부를 판단하긴 아직 이르다.

신생운용사의 경우 첫 공모펀드에 심혈을 기울여 운용하기 때문에 그 성패는 향후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친다. 펀드 설정 초기 운용성과가 뒤쳐진 부분이 있었지만 비교적 이른 시간에 양호한 성과를 내면서 보다 여유를 갖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못하면 단기 성과를 위해 운용전략을 바꾸고, 사람을 바꾸며 오히려 상처를 입고 마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펀드의 운용규모는 230억원 정도다. 그러나 납입금액이 50억 이상인 C2클래스를 제외하면 실제 개인자금은 4개 펀드에 15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 조성욱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