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프라임배당적립식[주식]

부제 : 장기적인 안목의 배당주투자로 안정권 도달.
제로인아이콘 펀드개요 (2011.01.14)

제로인 평가유형 배당주식 운용회사 신영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5.01.18 (6.0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
설정액 3,155 억원 3년간 연 %
순자산총액 3,834 억원 판매수수료  
패밀리 운용규모 3,851 억원 (대형급) 신탁보수율  
매니저 팀운용 최장환매제한 수수료없음

제로인아이콘 Family Fund (Primary Fund : 신영프라임배당적립식[주식])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신영프라임배당적립식[주식](종류C 1)   2.28 평균이상 평균이상 92
2 신영프라임배당적립식[주식](종류C 2)   2.18 평균이상 평균이상 206
3 신영프라임배당적립식[주식](종류C 3)   2.08 평균이상 평균이상 484
4 신영프라임배당적립식[주식](종류C 4)   1.98 평균수준 평균이상 2,246
5 신영프라임배당적립식[주식](종류C 5)   1.78 평균수준 평균수준 823

제로인아이콘 펀드특징

높은 배당수익이 예상되는 종목에 주로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고, 기타 대형주와 중소형가치주 투자를 통해 추가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적립식 투자를 통한 장기운용을 추구한다. 즉, 배당수익 뿐만 아니라, 보유주식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을 동시 추구한다는 개념이다.

배당주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일반 성장형 보다는 비교적 안정적 수익을 가져다줄수 있다. 주식시장 하향 리스크에 방어적인 성향을 가져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달성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고, 경기상황에 관계없이 일정한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높은 초과수익을 위한 액티브 투자전략과는 달라, 보유주식의 시장 민감도가 높지않다 보니, 강세장에서는 불리한 측면도 있다. 반대로 하락장에서는 시장 민감도가 낲은 만큼 방어력이 높고, 배당수익이 커버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 수익률 관리 측면에서 오히려 유리한 구조를 가진다.

시장의 방향성 판단에 의한 자산배분적 접근 보다는 저평가 종목발굴에 집중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주식편입비율도 지수보다는 종목판단에 의해 조절되는데, 종목별 배당수익률이 올라가거나 고배당 종목수가 늘어날수록 편입비율은 상승하게 된다.

제로인아이콘 운용사특징

대표적인 가치투자 회사로서 신영자산운용은 ‘앞서가는 투자, ‘기다리는 투자라는 운용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주식시장이 성장해 감에 따라, 동사의 운용철학도 그에 걸맞게 진화해가고 있으며, 최소 3년 또는 5년 이상의 중장기적 투자목표가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1996년 8월 설립된 동사는 자본시장법 시행을 기점으로한 2009년 2월경, 광범위한 의미를 담아 새롭게 거듭나고자 신영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그간 국내주식형펀드, 그 중에서도 배당/가치주 펀드 운용에 주력해왔던 동사는 ‘중국투자라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타켓으로 하여, 펀드출시와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기도 하다. 회사 지분은 계열사인 신영증권㈜가 85.9%로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코리안리재보험(9.4%), 서울보증보험(4.7%)이 일부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신영운용의 대표이사로 재직해 온 이종원 CEO가 2010년 5월경 퇴사하였고 이상진 대표(부사장에서 승진)가 새롭게 자리하였다. 운용 전반의 총괄역할은 허남권 자산운용본부장(상무)와 이헌우 이사가 맡고 있다. 국내 주식운용 조직이 주축인만큼, 자산운용본부는 3개의 주식운용팀과 1개의 채권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의 철학이 분명한 만큼, 주식운용 1, 2, 3팀 모두 가치주투자를 지향하고 있다. 운용 1팀(김대환 팀장 외)은 배당주펀드 위주로, 2팀(원주영 팀장 외)은 중소형주펀드 등 기관자금 운용을 담당하고 있으며, 3팀(박인희 팀장 외)은 대형주 비중이 다소 높은 가치주펀드와 해외펀드(중국펀드 등)를 담당하고 있다.

허 본부장 및 이헌우 이사 외 팀장급 인력들도 주축이 되고 있으며, 구성된 14명의 주식운용 인력은 장기적으로 동사의 가치투자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대표펀드 총괄에는 허 본부장이 밸류고배당 및 프라임배당 펀드를, 이헌우 이사가 신영마라톤, 박인희 팀장이 신영마라톤A1펀드를 각각 담당하고 있다. 자산배분 전략을 피하고 있고, 시스템화된 MP(모델포트폴리오)구성방식 보다는 가치/배당 투자 목표에 걸맞은 포트폴리오 구성과 이를위해 매니저재량권을 많이 부여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 매니저 프로파일

자산운용본부장을 맡고 있는 허남권(63년생) 상무는 1989년 신영증권에 입사한 이후, 1996년 신영운용 설립과 동시에 운용업계에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약 15년 가까이 동사의 운용조직을 이끌고 있는 그는 오랜 가치투자 경험과 원칙이 회사의 원칙과 매우 직결될만큼 그 영향력이 지대하다. ‘프라임배당펀드를 허 본부장이 담당하는 반면 ‘프라임배당적립식 펀드 운용은 김대환(71년생) 주식운용 1팀장이 실질적으로 맡고 있다.

김 팀장도 신영운용에서 오랫동안 장기근속한 인물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1999년부터 신영운용에 재직해왔다. 입사초기 리스크관리 및 기타 운용관련 업무를 담당해 오다가 2004년 6월부터 매니저로서 본격적인 활동이 이루어졌다. 2005년 11월 설정된 ‘신영고배당주식펀드도 김 팀장이 맡고있는 주력펀드 중, 하나이다. 주니어 시절부터 일관되게 가치투자 마인드를 공유하도록 하는 회사의 기본 방침에 걸맞게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는 그의 경험도 충만한 상태다.

제로인아이콘 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펀드수익률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7년 44.36   10.32 19.07   -3.18
2008년 -32.31   -1.80 34.23   0.08
2009년 46.38   11.42 17.64   -3.15
2010년 21.41   3.59 11.59   -1.84
2011년 0.91   0.78      
 
1개월 3.65   0.60 5.69   0.05
3개월 9.87   1.58 9.62   -0.98
6개월 16.32   -2.57 9.50   -1.50
1년 23.06   5.10 11.68   -1.61
3년 (연환산) 8.37   2.77 23.47   -0.89
5년 (연환산) 13.13   4.83 21.19   -1.37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DI(배당지수)

주식시장은 작년 하반기 이후 제한적인 등락 속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 세계 주식시장 중에서 한국시장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 간판기업들의 경우, 양호한 경기흐름을 보인 이머징마켓 시장에 대한 수출비중이 높았고, 이로인해 실적호조가 지속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펀드는 지난 3개월 동안 비교지수 수익률을 하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주식시장이 일부 대형주 종목 위주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펀드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중소형 가치주군의 소외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강세장이 지속됨에 따라, 배당주펀드로서의 불리한 점도 있다.

2005년 1월에 설정된 이 펀드는 강세장이었던 2007년과 2009년, 그리고 2008년 약세장에서도 벤치마크 또는 유형평균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시장이 하락을 거듭하거나 방향성을 잃고 횡보할 때 두드러졌다. 금융위기로 인해 약세국면을 보였던 2008년, 그리고 남유럽 재정적자 파장으로 상승세가 꺾이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기도 한 2010년 성과가 그러하다.

2010년 10월말 기준 112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으며, 기준일 현재 펀드의 평균 PBR(주가순자산배율)은 1.04로 시장 평균인 1.74시장 보다 낮다. 이는 저평가된 종목과 배당수익이 높은 종목에 투자해 무리하지 않으면서 시장보다 약간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은 23.06%로 성장형펀드 평균대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펀드수익률의 변동성으로 측정되는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를 살펴보면, 최근 1년간 11.68%로 유형과 비교해 낮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주식편입비율을 80~90%이상 유지하면서 시장과의 민감도로 측정되는 위험수준도 낮은 편에 속한다.

제로인아이콘 포트폴리오 분석 (2010년 10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6.09 96.98
채권 - -
펀드 - -
유동성 3.97 3.33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8,827 91,433
평균PER (배) 9.31 12.11
평균PBR (배) 1.04 1.74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2.46 1.13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최근 강세장 지속에 따라, 투자스타일상 다소의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펀드의 스타일과 안정적 성과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포트폴리오 정비가 있었다. 상승세가 높았던 종목들은 분할 매도하여 비중을 축소해 나갔으며 상대적으로 투자 메리트가 높아진 종목들의 비중을 높였다. 동일섹터 내에서도 종목간의 상대적인 매력도 차이에 따른 비중조절도 하였다. 최근 매입비중이 증가한 종목은 우리금융지주, 웅진씽크빅, LG유플러스, CJ제일제당, 대상 등이었으며, 매도 또는 비중감소 종목은 KT, LG화학우선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2우선주, SK텔레콤 등이었다. 주식편입비율은 평균 9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가 2010년 7월말 대비 1.5%포인트 증가해 10월말 기준 13.2% 투자되고 있으며, 금융업과 통신업종 비중이 증가한 모습이다. 반면, 전기전자, 화학 업종비중은 소폭 감소한 가운데, KOSDAQ 업종비중이 8% 수준이다. 배당/가치주 투자를 선호하다 보니, 펀드 내 중소형주 비중이 60%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코스닥 업종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종목 별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한국전력, 웅진싱크빅 등 펀더멘탈에 기인한 자본이익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배당수익률도 기대되는 종목들을 주로 투자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종목 수는 약 100개 가량을 추구하며, 종목별 비중은 균등투자(1/N 원칙)를 지향하되 시가총액 비중, 상대적 투자매력도, 거래 유동성을 감안하여 종목별 비중을 결정하고 있다. 특히, 편입종목 중 주가상승으로 인해 배당수익률이 1%대로 떨어진 종목들은 분할매도 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이 높은 유틸리티 관련주, 금융주 등의 매수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제로인아이콘 모니터링 종합

2010년간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마감하였으나, 다소의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안전자산으로의 선호와 이와 관련한 이머징마켓 중심의 자금유입 등 주식과 채권시장 동반 강세를 보였다. 특히, 주식시장에서의 종목별 차별화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가 다소 우려되고 있어 연말로 갈수록 변동성은 재차 확대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펀드는 저평가된 배당주 위주의 투자 등 안정성 높은 투자를 기본으로 하는 가운데, 이러한 종목별 또는 업종/테마별 상승 차별화 속에서 상대적으로 수급이 악화된 종목들은 향후 영업전망과 기본적 기업가치 등을 재검토하여 선별적으로 꾸준히 싼 가격에 매수해 나가고 있다.

예상 배당수익과 이익성장성이 높은 종목에 분산투자하여 목표수익률을 달성까지 장기적 보유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즉, 배당수익 및 밸류에이션 지표를 기초로 하여, 이 중에서도 높은 배당수익률, 재무안정성, 배당정책의 신뢰성, 안정적인 현금흐름 등을 집중 고려해 선정된 종목에 투자하게 된다. 따라서, 상승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이라 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이 충실히 높은 종목은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매수 후 보유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일반 성장형 펀드 대비 낮은 위험수준 하에서 적정 수익률을 기대할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취지에 적합한 투자자에게 더욱 어필할수 있기도 하다.

펀드설정 이후, 만 6년간 운용되어 왔다. 신영운용은 최대 강점인 ‘가치투자라는 일관된 운용스타일을 오랫동안 경험하며 개선시켜 왔기에, 앞으로도 그 중심을 계속 지켜나갈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유행을 좇는 투자문화가 아닌, 고유의 전문성 높은 운용철학이 최대 강점을 바탕으로 하여, 오랫동안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아온 프라임배당적립식 펀드가 최근 변화무쌍한 시장주도주 변화에서 제대로 대응하기가 어려웠던 만큼, 향후의 성과변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황정연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