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스타셀렉션 [주식]종류A

부제 : 설정후 유형성과를 꾸준히 초과 달성한 드림팀이 만든 펀드의 비법은?
제로인아이콘펀드개요 (2010.12.13)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KTB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9.07.17 (1.4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43% (평균이상)
설정액 42 억원 3년간 연 1.76% (평균이하)
순자산총액 48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1.0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240 억원 (소형급) 신탁보수율 1.43%
매니저 최장환매제한 90 일 이내 이익금기준 70%

제로인아이콘Family Fund (Primary Fund : KTB스타셀렉션 [주식])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KTB스타셀렉션 [주식]종류A 1.00 1.43 평균이상 평균이하 48
2 KTB스타셀렉션 [주식]종류C 2.23 평균이상 평균이상 25
3 KTB스타셀렉션 [주식]종류Ce 1.88 평균수준 평균수준 39
4 KTB스타셀렉션[주식]종류C2 2.12 평균수준 평균이상 69
5 KTB스타셀렉션[주식]종류CF 0.76 평균이하 평균이하 58

제로인아이콘펀드특징

투자스타일별 Best 매니저가 결합해 만든 일명 드림팀의 펀드다. 액티브형(대형성장형+대형혼합형), 대형가치형, 중소형가치형 스타일의 스타매니저가 각각 투자스타일별 Portfolio를 구축하여 최고의 수익을 추구한다. 각기 다른 운용스타일을 조합함으로써 각 스타일별 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장상황에 동요하지 않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는 것이 펀드의 목적이다.

Best 매니저는 `제로인펀드투자자문`이 구축한 스타일별 펀드매니저 Universe를 기반으로 심층분석을 통해 해당 부분에 가장 적합한 매니저를 선정한 것이다. 제로인자문은 매니저 선정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시장별 국면에 따라 매니저별 투자비중을 변경하고, 스타일별 매니저를 재선정 하는 등 적극적인 조율역할을 하고 있다. 매 분기마다 엄격한 성과분석과 시장전망을 통해 최적의 리밸런싱을 실행하며, 이 과정에서 위탁 운용사 또는 자문사의 편입 또는 퇴출이 이루어 진다.

제로인아이콘운용사특징

KTB자산운용은 투자는 `안전한 관리`가 우선이라는 운용철학을 통해 고객자산의 안정적인 가치증식을 장기적인 목표로 두고 있다. 엄격한 내부통제시스템과 운용내역 공개로 투명성을 제고하고 경제/산업전망, 기업탐방 등을 통한 상대적 가치평가에 근거해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구축, 위험대비 수익률 극대화도 추구한다.

주식운용본부는 액티브펀드를 운용하는 1팀(4명)과 자산배분형펀드를 담당하는 2팀(3명), 리서치 활동과 모델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전략리서치팀(4명), 투자공학팀(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에서 11년 이상 CEO로 활동하고 있는 장인환 CEO(59년생)는 현투운용(현, 푸르덴셜운용) 시절, ‘BUY KOREA’ 스팟펀드 운용으로 명성을 날렸던 스타매니저 출신이다. 또한, CIO인 안영회 부사장(65년생)은 장 대표와 같은 시기에 입사(1999.08)하여 오랫동안 자산배분형펀드 운용 등 운용경력 18년의 베테랑이다.
최근 주요인력들이 변동되면서 조직정비가 다소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2009년 8월 한종석(67년생) 주식운용본부장이 퇴사한 이후, IBK운용에서 주식운용을 총괄했던 신동걸(64년생) 이사(2팀 총괄)가 새로이 영입되며 최민재 이사(1팀 총괄)와 함께 운용의 핵심인물로 거듭나고 있다.

주주는 KTB투자증권(90.53%)과 임직원(9.47%)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요 판매채널은 국민은행(29%), 삼성증권(10.5%), 한국증권(9.3%) 및 대우증권(6.2%)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로인아이콘매니저 프로파일

펀드는 각각의 운용스타일에 강점을 가진 스타매니저들에 의해 운용되고 있는 멀티매니저(Manager of Managers, MoMs)펀드이다.

대형주 투자가 중심인 Active주식형은 KTB운용의 최민재(70년생) 이사가 담당하고 있다.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최본부장은 1998년 해외 자문사인 ‘DePrince Race & Zollo’에서 주식애널리스트로 활동한바 있다. 이후, 2000년 2월부터 KTB자산운용에 소속되어 10여년간 주식운용을 해오고 있다. 대형성장주 운용에 강점을 가진, 최민재 본부장은 현재 조 단위 규모의 `KTB마켓스타증권`펀드를 총괄하고 있다. 대형성장 또는 대형혼합 스타일을 내포한 Active주식형은 펀드 내 핵심자산이다. 따라서, 브레인투자자문의 박건영(67년생) 대표가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운용에 동참하고 있다. 박건영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출신으로 인디펜던스, 디스커버리 펀드를 운용한 바 있으며, 2007년부터는 트러스톤운용 대표로 재직하며 `칭기스칸’펀드로 인해 또한번의 유명세를 탄 바 있다. 2009년에는 브레인투자자문을 설립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있다.

대형가치형 부문은 신영자산운용의 허남권(63년생) 자산운용본부장이 맡고 있다. 신영운용의 대표펀드인 `신영마라톤펀드`를 이끌어온 인물로서, 가치투자의 대명사라 할만큼 해당 스타일 운용에서 오랫동안 인정받아 왔다. 허 본부장은 1996년 신영자산운용의 창립멤버로서, 운용업계에선 드물게 15년간 한 회사를 지켜왔다.

중소형가치 부문은 KB자산운용의 최웅필(72년생) 팀장이 주관하고 있다. 가치주펀드 운용을 대표하는한국밸류자산운용에서의 운용과 리서치 경험 이후, 2009년에는 지금의 KB운용에 자리했다. 최 팀장은 KB운용 입사 후 독자적인 가치주선정모델을 활용하여 운용되는 `KB밸류포커스펀드`를 총괄하고 있으며, 설정이후 꾸준히 벤치마크를 크게 웃돌며 주식형펀드 내 독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제로인아이콘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10년 22.10 16 4.13
1개월 3.70 39 -1.69 19.38 81 4.88
3개월 11.49 20 -0.40 12.57 69 1.10
6개월 18.02 33 -1.38 13.14 25 -0.24
1년 26.71 11 7.07 14.77 23 -0.65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2009년 7월에 설정되어 운용된지 1년 4개월이 지난 동 펀드는 설정이후 줄곧 유형평균 성과를 초과 달성해왔다. 최근 1년간 성과를 보더라도, 유형 대비 7.07%포인트를 초과한 26.71%를 기록하였고, 펀드가 속한 일반주식형 내 백분율(%) 순위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2010년 들어서는 유형 및 비교지수를 각각 6.3%포인트, 4.13%포인트를 상회하였다.

운용사에서 제공한 12월초 기준 보고서에서 스타일별 운용성과를 살펴보면, 최근 1년간 대형성장형이 43.08%로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고, 대형혼합 및 대형가치 스타일은 각각 28.85%, 23.37%를 기록했다. 소형가치 스타일은 중소형주 약세 속에서도 28.29%를 기록해 선방했다.

펀드의 위험, 즉 수익률 변동성을 의미하는 표준편차는 최근 1년간 14.77%로 유형내 상위 23%이내에 해당하는 낮은 수치이다. 6개월의 경우도 유형평균을 0.42%포인트 하회하며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개월은 유형을 0.59%초과하며 다소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코스피 상승장에 대응한 포트폴리오 조정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제로인아이콘포트폴리오 분석 (2010년 09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7.38 96.14
채권 - 0.05
펀드 - 0.79
유동성 2.62 3.53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71,287 92,381
평균PER (배) 10.44 11.81
평균PBR (배) 1.69 1.77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1.06 1.14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펀드는 설정이후 대형혼합 스타일을 유지해온 가운데, 중소형주 비중도 평균 27% 내외를 보이고 있다. 가치주 비중은 2010년 10월초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43.8%를 차지하고 있어 유형평균(28.3%)에 비해 높은 편이다.

네명의 매니저가 함께 운용하는 펀드이다 보니 투자종목수도 유형에 비해 많은 편이다. 일반 주식형 펀드가 60개 내외 종목에 투자되고 있으나, 동 펀드는 2010년 10월 초 기준으로 129개 종목에 투자되고 있다. 이는 100개 내외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과거 1년과 비교해 보아도 늘어난 것이다.
이는 최근 주가 상승과 함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2011년 주도 예상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점진적으로 교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및 운수장비업에 각각 16.7%, 14.4%를 투자하고 있으며, 중소형가치 운용부분이 있기에 코스닥 비중에 10.8%를 투자하고 있다.
제로인펀드투자자문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2010년 12월 기준 스타일별 투자비중은 대형가치형과 대형성장형이 각각 29%, 대형혼합형은 28%, 중소형가치형은 13%로 자산배분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모니터링 종합

전국 1등만 모아놓은 반은 얼마나 경쟁이 치열할까? 이 펀드가 그러하다. 각 매니저의 명성이나 과거 성과 측면에서 볼때 각 스타일별 최고 수준의 펀드매니저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추구한다고는 하나, 일별로 수익률을 비교하고 있고, 기간성과에 따라 운용자산 내 차지하는 비중도 달라지기 때문에, 그 경쟁의 수준은 피가 마른다고 표현한다. 이 선의의 경쟁이 펀드의 꾸준한 성과의 비결일 것이다.

펀드가 다양한 스타일을 혼용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여러 펀드를 하나의 펀드에 편입하는 재간접펀드와 유사한 점도 있다. 그러나 펀드의 특징적인 장점은 상위펀드와 하위펀드의 보수를 이중적으로 지불하는 재간접펀드와 달리 상위펀드에만 보수를 지급하기에 비용체계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비용이 적다면 당연히 그 부분은 수익률을 높이는데 더 반영이 될 것이다.

또한 스타일별 자연스러운 분산투자를 통해 단일스타일 주식형펀드 대비 위험을 낮추었다. 최근과 같은 대형주 중심의 시장 상승이 이어지는 한편 중소형주가 소외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펀드의 이러한 특징은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개성 강한 특성을 가진 네명의 매니저지만 공통적으로 2011년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긍정적이다. 앞으로 이들이 어떠한 전략으로 펀드의 방향을 이끌어 갈지 관심이 간다.


[ 서현정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