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서스뫼비우스블루칩 1(주식)Class C 2

부제 :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안정적인 성과 유지
제로인아이콘펀드개요 (2010.07.29)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칸서스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제로인3년등급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
펀드설정일 2007.01.05 (3.6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24% (평균수준)
설정액 239 억원 3년간 연 2.24% (평균이상)
순자산총액 252 억원 판매수수료
패밀리 운용규모 357 억원 (소형급) 신탁보수율 2.24%
매니저 주식 최장환매제한 90일 이내 이익금기준 30%

제로인아이콘Family Fund (Primary Fund : 칸서스뫼비우스블루칩 1(주식))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칸서스뫼비우스블루칩 1(주식)Class C 1 2.32 평균수준 평균이상 103
2 칸서스뫼비우스블루칩 1(주식)Class C 2 2.24 평균수준 평균이상 254

제로인아이콘펀드특징

펀드는 한국 대표 우량 기업 지수인 KRX100을 벤치마크로 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 한다. C1 클래스는 적립식 및 임의식 투자가 모두 가능한 일반적인 클래스인 반면, C2클래스는 목돈(1,000만원 이상)을 투자하거나, C1클래스의 적립기간 종료후 요청에 따라 C2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C2클래스는 매월 투자원금의 0.7%(연간 8.4%)를 매월 15일에 분배금으로 지급하게 되는데, 지급된 분배금은 현금으로 받거나, 분배금만큼 C1클래스를 매입하는 재투자 형식을 취할 수 있다. 마치 연금을 타듯이 노후에 이자로 생활하는 투자자에게 맞춰진 펀드라고 볼 수 있다. 더우기 클래스의 전환을 통해 적립식투자와 거치식 투자를 하나의 펀드에서 병행할 수 있다.

C2클래스의 경우 분배금을 지급하기때문에 주가 상승시에는 이익을 실현하고 하락시에는 분배금만큼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수익추구’와 ‘리스크 축소’라는 펀드투자의 두가지 기본에 충실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변동성이 큰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이익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분배금을 지급할 경우 투자원금이 감소할 수 있다. 또한 평가금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분배금보다 적을 경우 분배금 지급이 중단되는 경우도 발생할 위험이 있다.

업종배분 전략을 중시하는 펀드는 포트폴리오를 KRX100를 구성하고 있는 블루칩 종목 70%, 저평가 종목 15%, 철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이익실현 가능 종목이라 판단되는 실적 기대주 15% 내외로 투자 종목을 구성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운용사특징

2004년 5월 순수국내자본으로 설립된 칸서스운용은 같은해 10월 첫 펀드인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주식투자신탁1호"를 출시한 이후 1년여 만에 수탁고 1조원을 돌파했다. 대형은행 계열사도 아니고, 계열 판매사도 없는 독립 운용사로는 이례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2010년 7월 29일) 운용규모는 3조 2천억원으로 이중 9천억원이 주식형 펀드다.

칸서스운용의 운용철학은 `Contrarian(역발상)적 사고`다. 기업가치를 크게 훼손하지 않을만한 단기 악재로 급락한 종목에 대한 투자, 가치투자라 하더라도 중소형주 위주가 아닌 대형주와 성장주에 대한 투자 등이 역발상 사고의 사례다.

운용조직은 현 금융감독원의 전신인 증권감독원에서 20여년간 근무한바 있는 김영재 대표이사를 필두로 유승호 CIO관리 아래 주식운용본부, 리서치본부, 채권운용본부를 두고있다.

이 밖에 AI본부, REF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리테일 및 법인 마케팅본부등이 있다. 주식운용인력은 CIO를 제외하고 5명이며, 채권운용은 이윤희 팀장이 담당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매니저 프로파일

펀드 운용을 총괄책임지고 있는 유승우(62년생) 주식/채권 본부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95년 대신투자자문에서 해외운용 및 국내운용 자문역을 시작했다.

이후 대신투자신탁, 밸런스자문, 헤르메스자문을 거쳐 2004년 8월 칸서스운용의 주식운용 팀장으로 부임했다. 2006년 이 회사의 CIO로 진급해 지금까지 운용총괄 책임을 맡고 있다.

펀드의 총괄책임 운용은 설정때부터 지금까지 변경없이 유승우 본부장이 책임지고 있으나, 실질적인 운용은 주식운용 2팀의 전남중(71년생) 팀장이 맡고 있다.

1999년 동양투신운용에서 국제 업무 및 섹터 매니저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전 팀장은 이후 알리안츠자산운용 주식운용팀를 거쳐 2008년 지금의 칸서스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겼다.

`칸서스뫼비우스블루칩 1(주식)`펀드운용은 2009년 5월 부터 담당했으며, 이 밖에 국민연금 관련 펀드 및 `칸서스슈퍼스타증권1호`펀드등 현재 총 4천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8년 -38.09 29 1.25 40.22 72 -0.24
2009년 64.68 13 13.09 23.23 86 -0.58
2010년 6.98 23 2.61
1개월 1.34 21 -1.32 19.43 37 -2.77
3개월 3.09 33 1.07 24.04 78 1.38
6개월 8.69 40 1.32 20.02 84 1.38
1년 23.19 19 6.54 19.42 87 1.18
3년 (연환산) 3.19 15 4.15 31.39 75 0.77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펀드는 설정일 이후 펀드가 속한 일반주식형 유형내 %순위를 상위 30위 내로 유지하며 투자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는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펀드인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최우선시 해야 함이 마땅할 것이다.

글로벌 금융 위기로 주식시장이 휘청거렸던 2008년 -38.09%의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으나, 유형대비 1.35%포인트 높은 상위 29%에 해당하는 양호한 수치였다. 2009년과 2010년에도 각각 13위와 23위를 기록하며 큰 변동 없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6개월 성과가 유형을 -0.14%포인트 소폭 하회하는 8.69%를 기록하며 유형내 40위로 밀려났으나, 큰폭으로 하락할 것을 염려할 수준은 아니다.

수익률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업계평균보다 유형을 소폭 상회하고 있다. 최근 1년간 19.42%로 유형평균에 비해 1.24%포인트 높았고, 2009년에도 유형대비 1.46%포인트 높은 23.23%를 기록했다.

제로인아이콘포트폴리오 분석 (2010년 04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7.81 95.16
채권 - 0.23
펀드 - 0.32
유동성 3.03 3.97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123,803 88,352
평균PER (배) 15.07 14.97
평균PBR (배) 1.83 1.70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0.99 1.21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대형혼합주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펀드는 주식비중을 98%내외 수준으로 유지하며 공격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주식투자종목수는 60~70개에서 최근 축소돼 55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운용관계자는 "기존의 MP를 추종하면서 제시된 종목들마다 적절한 비중을 편입하는 과정에서 동일 업종 내에서도 다소 종목이 분산되는 경향이 나타났었다. 이에 한걸음 나아가 리서치팀의 MP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업종배분 전략을 시행하는 Strategic Portfoilo(SP)를 도입해 업종별 배분을 중시하면서 업종내 선호 종목에 대한 비중을 압축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함에 따라 종목수가 다소 축소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업종별 투자비중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2010년 1월말 대비 최근 운수장비업종에 7.1%포인트 증가한 15.6%를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에 편입했던 자동차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과 더불어 조선업종에 대한 비중을 확대한 결과에 의한 것이다.

또한, 운용 스타일에 변화를 줄만큼은 아니지만, 2009년 말 52.2%였던 가치주 비중이 2010년 4월말 기준 38.6%로 축소되는 변화도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1년간 IT/자동차등 경기민감소비재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최근 산업재 및 소재 등의 경기 회복 기대감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로 리밸런싱한 결과다. 특히 건설, 기계, 운송, 소재 등 향후 경기 회복에 따라 산업싸이클 및 기업이익이 턴어라운드 될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의 비중을 확대했다고 한다.

제로인아이콘모니터링 종합

펀드가 이익을 실현했던 못했던간에 분배금을 지급해야 하는 만큼 수익이외에도 유동성관리를 해야한다. 당연히 투자하는 종목도 현금으로 회수하는데 문제가 없는 유동성이 큰 종목, 즉 대형 우량주가 주요 투자대상이 되며, 벤치마크도 대표 우량기업지수인 KRX100을 채택하고 있다.

펀드는 년간 BM대비 5%포인트 이상의 성과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1년간 BM 수익률을 6.54%포인트 초과 달성하며 목표한 바를 이행하고 있는 펀드는 포트폴리오 전략상에 변화를 주며 안정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 리서치팀의 MP를 기반으로 하되, 펀드매니저와의 긴밀한 조율과정을 통해 업종별 비중을 조정하는 SP단계를 도입함으로서 MP만을 추종할때 리서치와 주식운용이 분리될 수 있는 단점을 크게 보완했다. 이로 인해 동일업종내에서도 종목이 분산되었던 것을 완화하여 업종내 선호 종목을 압축하여 편입하는 전략으로 주식투자종목의 조정을 가져왔다.

특히나 펀드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준 팀장은 향후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주식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운송, 공작기계 및 업황 개선 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추가 편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 싸이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원자력발전, 중국 내수 성장 수혜주 등 정책 관련 주 종목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가하고 있다고 한다.

설정초기를 제외하고는 운용규모가 크게 늘어나거나, 줄어든적 없이 300 ~ 400억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 정도이다. 지금은 운용규모가 350억원 정도의 소규모 펀드이나 단기간에 큰폭의 상승보다는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펀드인 만큼 시장을 바라보는 넓은 안목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줄 때 펀드의 매력이 더욱 부과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현정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