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외국인선호주(주식)(A)

부제 : 매니저는 변경 됐지만 성과 및 스타일은 지속적으로 유지
제로인아이콘펀드개요 (2010.07.15)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KB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제로인3년등급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7.06.19 (3.1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43% (평균이상)
설정액 214 억원 3년간 연 1.76% (평균이하)
순자산총액 217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1.0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567 억원 (중형급) 신탁보수율 1.43%
매니저 공동 최장환매제한 90일 이내 이익금기준 30%

제로인아이콘Family Fund (Primary Fund : KB외국인선호주(주식)(운용))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KB외국인선호주(주식)(A) 1.00 1.43 평균이상 평균이하 217
2 KB외국인선호주(주식)(C 1) 2.17 평균수준 평균수준 96
3 KB외국인선호주(주식)(C) 2.28 평균수준 평균이상 255

제로인아이콘펀드특징

KB외국인선호주 펀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을 대표하는 우량 주식들 중에서 외국인 투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종목을 선정하여 투자함으로써 국내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종목 구성은 시가총액 5,000억 이상 종목 중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상위 100개 종목으로 MP를 구축하여 80%를 추종하고, 나머지 20%는 기본조건에는 충족되지 않으나 장기적으로 외국인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매니저의 재량으로 투자한다.

투자종목 비중은 특정종목 가격급등락에 따라 지수 왜곡이 발생할 수 있는 시가총액 가중식보다 동일 가중식 위주로 운용 한다. 종목 매매는 단기 모멘텀에 의존하지 않고 외국인의 지분 변동을 우선으로 하여 가치와 성장을 고려한 종목을 편입 또는 매도 한다. 또한, 시장비중을 크게 고려하지 않아 시장의 움직임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팀체제로 운용이 이루어지는 펀드는 외국인의 지분율 변동추이를 관찰하여 한달에 한번 정기적인 팀회의를 통해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100대 외국인 선호종목 유니버스를 재조정 한다.

제로인아이콘운용사특징

KB자산운용은 KB금융지주가 100% 출자한 회사로 판매펀드의 80%이상을 KB은행이라는 거대 판매사를 통해 마케팅이 이루어 지고 있다.

주식펀드운용은 10명의 섹터애널리스트에 의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구성된 모델포트폴리오를 펀드자산의 80%이상 복제하도록 하는, 체계화된 운용을 핵심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해당범위를 벗어났을 경우 2일 이내에 시정 해야 한다.

성장주와 가치주를 뚜렷이 구분하지 않고, 성장성 대비 저평가 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중소형주를 가치주로 파악하지 않고 있으며, 대형주 위주의 우량주 투자에 집중한 투자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운용 인력은 주식운용본부 12명, 채권운용본부 8명, AI본부 26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로인아이콘매니저 프로파일

펀드의 책임운용역은 주식운용본부 송성엽(65년생)본부장이다. 송본부장은 98년 동부증권 조사부를 시작으로 주식운용팀과 금융상품팀을 거쳤으며, 대신자산운용과 PCA자산운용에서 본격적인 주식운용을 담당했고, 2006년 12월부터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맡고 있다.

올해로 운용경력이 10년차이며, 리서치 분야에서도 5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식운용본부내 리서치팀과 주식운용 1,2,3팀을 총괄 하고 있다.

실질적인 펀드운용은 주식운용2팀의 양성호(74년생)차장이 맡고 있다. 양차장은 2000년 대한투자증권에서 Private Banker 및 경제연구소 연구원으로 6년간 경력을 쌓은 후 2006년부터 지금의 KB자산운용으로 이직했다. 리서치팀에서 금융섹터 담당 애널리스트를 담당했던 양차장은 2009년 7월부터 `KB외국인선호주(주식)’펀드운용을 담당했다.

제로인아이콘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8년 -37.15 19 2.19 32.80 9 -7.65
2009년 63.86 16 12.26 20.91 29 -2.91
2010년 7.61 17 4.27
1개월 2.39 90 -1.16 22.14 45 -0.68
3개월 6.66 8 6.14 21.04 24 -1.38
6개월 6.62 23 2.96 17.55 26 -1.04
1년 35.23 17 7.45 17.31 25 -1.34
3년 (연환산) 4.27 4 7.14 26.94 14 -3.82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외국인 선호주에 투자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펀드의 성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설정된지 3년이 넘은 펀드는 약세장이었던 2008년에도 펀드가 속한 일반주식형 수익률을 2.30%포인트 초과하며 유형내 백분위순위(%순위) 상위 19위를 차지했으며, 2009년에도 상위 16%에 해당하는 63.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0년 연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펀드는 7월 15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수익률이 비교유형 수익률을 5.83%포인트 초과하는 35.23%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수익률과 6개월수익률도 각각 비교유형내 상위 8%, 상위 23%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펀드의 수익률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최근 1년 동안의 17.31%로 유형내 상위 25%에 해당하는 낮은 수치이다. 최근 3개월의 경우에도 유형평균을 1.87%포인트나 하회하며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포트폴리오 분석 (2010년 04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6.95 95.16
채권 - 0.23
펀드 - 0.32
유동성 3.81 3.97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48,344 88,352
평균PER (배) 15.10 14.97
평균PBR (배) 1.90 1.70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1.41 1.21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최근 1년 동안 대형혼합주 스타일을 보이고 있는 펀드는, 주식투자비중을 90%내외로 유지해오다 2009년 10월부터 차츰 비중을 늘여 올해 4월말기준 97.0%까지 비중을 확대했다.

주식투자 종목수에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2007년 6월 설정이후 40개 이내의 종목에 투자해 오다 2009년 11월부터는 40개를 넘었다. 2010년 부터는 50개 이상의 종목에 투자하며 2010년 4월말 현재 56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10년 주식시장이 업종별 차이보다 종목위주의 회전이 빠를 것으로 예상, 약간의 보수적인 운용차원에서 종목수를 확대한 결과다.

또 다른 변화로는 가치주 편입비중이 1년전 대비 20%포인트 감소한 26.1%로 동일유형(33.3%)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다.

펀드의 업종비중은 2010년 1월말 대비 전기전자업이 3.3%포인트 증가한 21.5%로 가장 많이 투자되고 있다. 특징적인 비중 변화는 같은 기간 운수장비업이 3.2%포인트 증가한 반면, 금융업은 3.4%포인트 축소했다. 전반적으로 시장대비 4%포인트 가량 높은 보험업을 제외하고는 시장과 유사한 구성으로 운용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모니터링 종합

설정일 이후 지속적으로 유형성과를 상회하며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펀드는 최근에 주식종목편입에 변화를 보였다.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외국인 지분비율 상위 100대 기업이라는 조건에 충족하는 유니버스내 종목 이외에 매니저 재량으로 투자할 수 있는 권한에 의한 종목편입을 확대하였다. 시가총액은 기준보다 작지만 외국인 지분비율이 높거나, 혹은 현재는 외국인의 관심이 미치지 않고 있지만 향후 외국인 선호 조건을 충족할 만한 종목에 투자비중을 늘리며 리스크를 줄이는 보수적 운용으로의 변화가 반영된 것이다.

매니저 변경 이후 1년 동안 스타일 상의 큰 변화는 없었으나,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외국인의 선호도를 밀착 추적하며 지속적으로 시장성과 및 유형성과를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러한 적극적인 종목 발굴에 있었다 할 수 있다.

다만 최근 1개월 수익률이 급락하여 단기성과가 저조했으나, 이는 유형대비 IT관련 비중이 낮아 최근 시장흐름을 수용하지 못한 까닭이다. 그러나 장기적 투자관점에서 볼 때 이는 영향이 미비 할 것으로 보인다.

한발 앞서 움직이는 외국인의 흐름을 추적하는 펀드의 독특한 특징이 앞으로도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간다.


[ 서현정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