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장기주택마련 1(주식)(C)

부제 : 포트폴리오 마이스터펀드랑 차이없네...보수도 점차 낮아질 예정
제로인아이콘펀드개요 (2010.06.10)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한국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7.05.15 (3.1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36% (평균이상)
설정액 845 억원 3년간 연 2.36% (평균이상)
순자산총액 846 억원 판매수수료
패밀리 운용규모 953 억원 (중형급) 신탁보수율 2.36%
매니저 이영석 최장환매제한 90일 이내 이익금기준 70%

제로인아이콘Family Fund (Primary Fund : 한국투자장기주택마련 1(주식)(모))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한국투자장기주택마련 1(주식)(A) 1.50 1.96 평균이상 평균이상 108
2 한국투자장기주택마련 1(주식)(C) 2.36 평균이상 평균이상 846

제로인아이콘펀드특징

`한국투자장기주택마련주식 1`은 2007년 5월 설정된 장기주택마련펀드로 가치주와 성장주의 균형있는 포트폴리오 추구하며, 주식시장의 구조적 성장과정에서 돋보일 대표기업들에 장기투자 및 시장국면에 따른 업종 비중조정을 통한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가치주와 성장주, 대형주와 중형주에 균형있는 투자를 원칙으로 지나친 분산투자 보다는 시장지배력이 있는 핵심 우량기업에 압축투자한다. 주식투자자산의 70% 수준을 업종 대표주 중심으로, 30% 수준은 시장 환경에 맞는 종목으로 구성한다.

빈번한 매매를 지양하고 매매비용을 최소화하지만 과감하고 선제적인 업종별 투자비중 조절을 통해 시장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만 18세 이상의 거주자로 주택을 소유하지 않거나 기준시가 5천만원 이하(국민주택규모의 주택은 3억원 이하)의 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만 가입이 가능하다.

제로인아이콘운용사특징

1974년 국내 최초의 투자신탁회사로 시작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가치투자 실천, 팀제 운용, 일관된 프로세스 준수를 원칙으로 한다. 안정적인 장기 성과의 핵심은 저평가된 우량 종목의 발굴에 있다고 보고 리서치인력과 자체 Earning Model을 이용해 종목선택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본적으론 팀운용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나 담당매니저의 재량권도 중시한다. 주식운용본부는 운용팀 4개와 주식리서치팀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주식을 담당하는 주식운용본부와 별도로 해외투자를 담당하는 글로벌 운용본부는 과거 운용팀 2개였으나 서정두 본부장 취임이후 운용팀 3개와 전략팀, 지원팀의 5개팀으로 확대하는 등 해외 직접투자를 위한 조직기반을 마련했다.

2008년 4월 재입사한 김영일 주식운용본부장이 주식운용시스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운용팀과 리서치팀의 의견이 다를 경우 본부장의 의사결정을 최종 반영한다. 일반 주식형 펀드의 골격이 되는 모델포트폴리오(MP)는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기초로 주식운용본부장이 결정하며 업종별 비중은 중립으로 구성한다. 전략포트폴리오(SP)는 MP를 기반으로 업종비중을 조정한 포트폴리오로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감안하여 주식운용본부장이 결정한다.


제로인아이콘매니저 프로파일

1964년생인 이영석 부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82학번) 출신으로 1990년 동원증권에 입사해 기획실과 주식운용부를 거쳤다.

1996년 동원투신이 설립될 때 펀드매니저로 지원해 운용업무를 담당했으며, 주식운용경력은 2010년 3월 현재 12년 8개월이다.

2005년 7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삼성그룹주 펀드를 운용했으며, 2006년 8월부터 터는 한국투자마이스터펀드를 비롯해 장기주택마련, 정통적립식, 정통고편입펀드를 맡아 운용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8년 -38.09 29 1.25 36.16 23 -4.30
2009년 62.02 20 10.43 19.57 12 -4.24
2010년 4.04 5 7.01
1개월 3.07 4 2.99 24.03 6 -5.40
3개월 3.58 16 4.75 14.85 5 -5.23
6개월 10.69 4 10.92 13.80 7 -3.54
1년 33.70 4 10.63 14.75 8 -3.72
3년 (연환산) 6.42 7.12 27.36 -3.68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이 펀드는 전세계적으로 시장이 하락을 보였던 2008년도의 수익률은 -38.09%였으나, 2009년에는 일반주식 유형평균보다 7.84%포인트 높은 62.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2010년 6월 10일까지의 2010년도 수익률은 유형수익률을 5.35%초과한 4.04%를 나타내고 있다.

펀드는 지속적으로 상대적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순위가 2008년도에는 29위였고 2009년에는 20위, 2010년(6월 10일까지의 수익률)에는 5위로 상승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33.70%로 %순위 4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익률의 변동성을 의미하는 표준편차는 1년 동안 14.75%로 유형평균(17.85%)보다 낮다. BM 대비 민감도를 의미하는 베타(1년) 역시 0.77로 유형평균(0.94)보다 낮았다.

제로인아이콘포트폴리오 분석 (2010년 03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2.87 96.05
채권 - 0.15
펀드 - 0.32
유동성 8.16 3.17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124,799 85,985
평균PER (배) 15.19 14.42
평균PBR (배) 1.56 1.51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0.91 1.03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대형/혼합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3월말 현재 기준 대형주 투자비중은 77.25%로 유형평균(85.6%)보다 낮다. 최근 1년동안의 중소형주 투자비중은 22%~29%로 유형평균보다 8~13%포인트 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3월말 기준 보유주식의 PER은 15.19로 시장(14.42)보다 높았고, PBR도 1.56로 시장(1.51) 대비 높은 수준이다. 시가총액 중앙값은 상대적으로 커 시장대비 1.45배 정도다.

주식매매의 빈번한 정도를 나타내는 매매회전율은 운용공시된 최근 3개월(2010.02.15~2010.05.14) 동안 15.42%(연간 63.25%로 추정)로 업계평균 매매회전율이 연간 150~200%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신규편입 종목이 많지 않고 종목별 투자비중 변화폭도 3%이내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주식비중을 축소한 반면 전기전자, 통신업종 비중은 확대했다. 특히 업황 호전으로 강세를 보인 IT와 자동차 업종투자비중이 시장대비 높고, 통신업종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모니터링 종합

이 펀드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장기주택마련주식펀드 가운데 1년과 2년 모두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연금자산운용팀에서 동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으며, 책임운용역은 설정일부터 줄곧 이영석 팀장이 맡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이 팀장이 운용하는 마이스터펀드와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준일 현재 주식투자비중이 93%수준으로 마이스터펀드보다 3%포인트 가량 높은 것을 제외하면 종목구성이나 투자비중이 거의 유사한 셈이다. 이 마저도 입출금에 따른 탓으로 평균주식편입비는 큰 차이가 없다.

현재는 펀드보수가 2.3565%로 마이스터펀드(2.209%)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매년 판매보수가 인하되어 2013년 5월에는 1.794%로 낮아질 예정이다.

운용전략은 IT 및 자동차 그리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통신업종을 축으로 하는 바벨형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장에서 새롭게 부각되는 테마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주도주인 IT 및 자동차관련 투자비중이 높았던 가운데 지난해 말 핵심테마로 부상한 원전관련 수혜주를 편입한 점이 펀드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통신업종도 올 들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단기급등에 따라 목표가격을 상회한 원전관련주를 차익실현했다.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이영석 팀장은 "유로존 위기가 시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하면서 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이용해 IT, 자동차업종 비중을 확대하고 통신업종도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성욱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