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블루칩바스켓 V- 1(주식)Class A

부제 : 적절한 시장예측으로 안정적인 장기성과 유지
제로인아이콘펀드개요 (2010.05.04)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하나UBS
제로인 평가등급 3년    제로인3년등급 투자지역 한국
5년    제로인5년등급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2.03.08 (8.2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04% (평균이하)
설정액 2,751 억원 3년간 연 1.71% (평균이하)
순자산총액 2,994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0.5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2,994 억원 (대형급) 신탁보수율 1.54%
매니저 오현정 최장환매제한 수수료없음

제로인아이콘Family Fund (Primary Fund : 하나UBS블루칩바스켓 V- 1(주식))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하나UBS블루칩바스켓 V- 1(주식)Class A 0.50 1.54 평균이하 평균이하 2,994

제로인아이콘펀드특징

‘하나UBS블루칩바스켓주식V- 1’는 코스피 종목 중 각 업종을 대표하고, 시가총액이 큰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고수익 고위험 주식형 펀드다.

하나UBS자산운용은 6명의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이 담당 섹터별로 약 40개의 주요 종목을 집중적으로 분석 관리하여 리서치 팀만의 펀드를 만들어 관리 운용하는 체계로 리서치와 운용역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때 각각의 섹터별 애널리스트들은 섹터와 종목에 대한 비중을 결정하여 모델포트폴리오(MP)를 구성한다. 이 펀드는 이러한 MP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그러나 가능한 한 KOSPI200지수의 구성 종목 비중과 유사하게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MP복제가 강제되지는 않는다.

철저한 Bottom approach를 통해 종목을 매입하여 Buy & Hold전략을 구사하기 때문에 가치주와 성장주에는 구분을 두지 않는다. 다만 시장을 이끌어갈 주도주에 투자하기 때문에 대형주의 비중을 높게 가져간다. 대형주의 투자를 통해 향후 마켓을 이끌어가 지속적 성장세를 바라볼 수 있으며, 중소형주에 비해 유동성 리스크가 적은 장점이 있다.

제로인아이콘운용사특징

하나UBS자산운용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금융그룹 UBS의 한국 합작회사로, UBS글로벌 자산운용(UBS Global Asset Management)이 하나대투운용의 지분 51%를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인수하여 2007년 7월 말 설립되었으며, 운용 자산 규모는 2010년 3월말 기준으로 국내 6위다.

하나UBS는 의사결정 프로세스의 체계화, 운용프로세스의 단순화, 업무의 분업 및 전문화 이 3가지를 투자의사 결정의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

운용조직은 크게 주식운용본부와 채권운용본부로 나눠져 있고 주식운용본부는 리서치팀, 투자서비스팀, 트레이딩팀, 주식운용팀, 투자공학팀의 5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 대한투신운용에서 하나UBS로 지배구조가 바뀌면서 회사운영체제와 기업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 스타매니저 중심에서 탈피하여 각 개인과 각 팀이 유기적으로 작용하여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을 지향한다. 자랑할 만한 것은 운용역(Portfolio Manager)들의 근속연수가 길다는 것이다.

현재 주식운용본부는 PCA운용에서 리서치헤드 및 퇴직연금 운용 이사로 근무했던 최인호 본부장이 총괄하고 있으며 주식운용팀은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로인아이콘매니저 프로파일

2007년 5월부터 오현정 차장이 이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1973년생인 오현정 차장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1997년 하나UBS자산운용의 전신인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한 이후, 1999년부터 주식운용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본격적인 펀드운용은 2007년 6월부터 시작했다. 현재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 및 KOSPI를 벤치마크로 하는 펀드들을 주로 운용하고 있다. 주식운용 매니저로 활동하기 전 화학, 통신, 소비재 및 서비스 분야의 애널리스트로 활동한 바 있다.

오현정 차장은 미래 수익률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미리 발굴, 투자해 장기적으로 KOSPI 대비 초과수익을 올리는 것을 운용목표로 삼고 있다.

제로인아이콘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6년 6.12 11 1.63 18.33 48 0.72
2007년 50.19 6 20.05 26.05 50 2.05
2008년 -40.09 52 -0.75 36.09 22 -4.36
2009년 60.13 29 8.54 22.26 67 -1.55
2010년 4.26 11 2.80
1개월 1.50 14 2.20 7.88 96 6.20
3개월 10.66 2 4.41 10.96 99 1.39
6개월 16.31 8 5.50 19.37 98 1.63
1년 35.21 11 7.31 16.82 90 0.62
3년 (연환산) 10.93 9 7.03 29.27 32 -1.43
5년 (연환산) 20.05 8 6.25 25.06 30 -0.98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설정이후 꾸준히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던 펀드는 하락장이었던 2008년 일반주식 유형내 백분위 순위가 52위로 내려 앉으며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2009년부터 최근까지 수익률이 상향곡선을 그리며 최근 3개월 수익률이 비교유형을 2.62%포인트 상회하며 백분위 순위가 상위 2%까지 성큼 뛰어 올랐다.

코스피 100%를 추종하는 만큼 주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펀드의 성격상 주가가 회복되며 성과도 더불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형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펀드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표준편차는 다소 높은 편이다. 2009년이전에는 유형평균을 하회했던 표준편차가 차츰 높아져 최근 6개월 기준으로 유형대비 2.00%포인트 높은 19.37%로 유형내 %순위 98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이다.

제로인아이콘포트폴리오 분석 (2010년 01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8.86 94.87
채권 - 0.26
펀드 - 0.32
유동성 1.09 4.39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115,539 85,128
평균PER (배) 20.26 17.85
평균PBR (배) 1.80 1.59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0.79 1.11

보유업종 TOP10

※ 주식은 주식내 비중, 채권은 채권내 비중입니다.


최근 1년간 대형 혼합주와 대형성장주 스타일을 오가며 코스피내 우량주 종목 편입에 주력하고 있다. 2009년 중반까지 60개 내외로 유지되던 주식종목수가 2009년 중반 이후 차츰 감소하여 2010년 2월 기준으로 40개 종목에 투자되고 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POSCO, 현대차, KT로 이루어진 상위 5개 종목의 비중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 한전KPS등 일부 중형주도 포함되어 있으나 95%이상이 대형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유동성 위험을 줄여가며 시장대비 초과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업종별 포트폴리오 비중은 2010년 2월초 포트폴리오기준으로 IT와 산업재업종이 전체주식 투자비중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2009년 11월초 대비 소비재(비생필품)비중과 금융 비중은 각각 4.65%포인트와 6.63%포인트로 축소된 반면, IT와 기초소재 업종은 각각 5.58%포인트, 4.55%씩 증가했다.

펀드설정액은 2010년 4월 기준으로 2,751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기관 자금이 아닌 순수 일반투자가들의 자금이다. 2009년 주식시장의 흔들림으로 위기를 맛본 투자자들이 최근 국내 주식시장 회복에 4월 한달 동안에 230억원의 자금을 인출했으나, 여전히 펀드의 규모는 대형급을 유지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모니터링 종합

제로인에서 부여하는 3년과 5년 평가등급에서 각각 태극마크 4개, 5개를 부여 받을 만큼 안정적인 장기 성과를 인정 받았다. 장기 성과뿐만 아니라 2010년 들어서도 유형내 백분위 순위가 상위 1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내 우량 종목만을 편입하여 시장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펀드의 특성을 감안하여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와 비교해 봐도 3년 장기 수익률이 코스피200 인덱스 유형내 상위펀드들을 10%포인트 이상 상회하고 있다.

펀드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오현정 차장은 “펀드를 운용함에 있어 특별히 선호하는 업종은 없으나 시가총액규모의 크기보다는 향후 업황 성장성이 좋은 기업이나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업종선도주를 선호한다”고 전했으며, “2010년 들어서는 이익 증가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 IT업종과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 기초소재업종 비중을 확대했다”고 한다. 오 차장의 예상은 시장흐름과 맞아 떨어졌고, 펀드의 성과는 상승 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대형주 펀드들은 인덱스 펀드들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시장 변화에 수익률이 크게 좌우된다. 다소 영향을 받기는 했으나 굴곡이 심했던 주식시장에서 하락장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해온 펀드에 주목해 볼 만하다.


[ 서현정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