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마이스터 1(주식)(A)

부제 : IT, 자동차, 통신업 비중 높아, 원자력에 대한 수혜로 성과 부각
제로인아이콘펀드개요 (2010.03.25)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한국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제로인3년등급 투자지역 한국
5년    제로인5년등급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1999.06.23 (10.8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52% (평균이상)
설정액 656 억원 3년간 연 1.85% (평균이하)
순자산총액 758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1.0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1,073 억원 (중형급) 신탁보수율 1.52%
매니저 이영석 최장환매제한 수수료없음

제로인아이콘Family Fund (Primary Fund : 한국투자마이스터증권투자신탁 1(주식)(모))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한국투자마이스터 1(주식)(A) 1.00 1.52 평균이상 평균이하 755
2 한국투자마이스터 1(주식)(C) 2.43 평균수준 평균이상 311
3 한국투자마이스터 1(주식)(C-e) 2.17 평균이하 평균수준 7

제로인아이콘펀드특징

`한국투자마이스터주식펀드`는 1999년 6월 설정돼 10년 넘게 시장과 동고동락을 함께한 대표적인 장수펀드다.

펀드는 가치주와 성장주의 균형있는 포트폴리오 추구하며, 주식시장의 구조적 성장과정에서 돋보일 대표기업들에 장기투자 및 시장국면에 따른 업종 비중조정을 통한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가치주와 성장주, 대형주와 중형주에 균형있는 투자를 원칙으로 지나친 분산투자 보다는 시장지배력이 있는 핵심 우량기업에 압축투자한다. 주식투자자산의 70% 수준을 업종 대표주 중심으로, 30% 수준은 시장 환경에 맞는 종목으로 구성한다.

빈번한 매매를 지양하고 매매비용을 최소화하지만 과감하고 선제적인 업종별 투자비중 조절을 통해 시장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인 의사 결정보다는 운용프로세스를 활용한 전략적 접근을 기본으로, 중요 경제 및 증시 변수에 대한 주기적 점검을 통해 자산배분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운용사특징

1974년 국내 최초의 투자신탁회사로 시작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가치투자 실천, 팀제 운용, 일관된 프로세스 준수를 원칙으로 한다. 안정적인 장기 성과의 핵심은 저평가된 우량 종목의 발굴에 있다고 보고 리서치인력과 자체 Earning Model을 이용해 종목선택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본적으론 팀운용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나 담당매니저의 재량권도 중요시하는 운용정책을 쓰고 있다. 주식운용 본부는 운용팀 4개와 주식리서치팀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주식을 담당하는 주식운용본부와 별도로 해외투자를 담당하는 글로벌 운용본부는 과거 운용팀 2개였으나 서정두 본부장 취임이후 운용팀 3개와 전략팀, 지원팀의 5개팀으로 확대하는 등 해외 직접투자를 위한 조직기반을 마련했다.

2008년 4월 재입사한 김영일 주식운용본부장이 주식운용시스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운용팀과 리서치팀의 의견이 다를 경우 본부장의 의사결정을 최종 반영한다. 일반 주식형 펀드의 골격이 되는 모델포트폴리오(MP)는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기초로 주식운용본부장이 결정하며 업종별 비중은 중립으로 구성한다. 전략포트폴리오(SP)는 MP를 기반으로 업종비중을 조정한 포트폴리오로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감안하여 주식운용본부장이 결정한다.

제로인아이콘매니저 프로파일

1964년생인 이영석 부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82학번) 출신으로 1990년 동원증권에 입사해 기획실과 주식운용부를 거쳤다.

1996년 동원투신이 설립될 때 펀드매니저로 지원해 운용업무를 담당했으며, 주식운용경력은 2010년 3월 현재 12년 8개월이다.

2005년 7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삼성그룹주 펀드를 운용했으며, 2006년 8월부터 3년 넘게 한국투자마이스터펀드를 맡아 운용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6년 2.86 30 -1.62 17.28 18 -0.33
2007년 43.17 29 13.03 23.68 25 -0.31
2008년 -37.73 25 1.62 36.52 27 -3.93
2009년 64.98 12 13.38 19.79 13 -4.02
2010년 1.59 7 2.39
1개월 3.73 68 -0.62 8.59 93 0.13
3개월 3.20 6 3.91 13.26 15 -1.57
6개월 6.10 4 7.11 15.98 15 -2.92
1년 54.27 3 16.34 14.86 11 -2.52
3년 (연환산) 14.76 3 9.16 28.08 21 -2.66
5년 (연환산) 18.30 7 6.11 24.21 19 -2.00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이 펀드는 2009년 한해동안 일반주식 유형평균보다 10.79%포인트 높은 64.8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상대적으로 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1년 수익률도 54.27%로 %순위 3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최근 1개월의 펀드성과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익률의 변동성을 의미하는 표준편차는 1년 동안 24.21%로 유형평균(26.18%)보다 낮다. BM 대비 민감도를 의미하는 베타(1년) 역시 0.77로 유형평균(0.94)보다 낮았다.

제로인아이콘포트폴리오 분석 (2009년 12월말)

투자스타일 TOP10 보유업종
투자스타일
TOP10 보유업종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105,028 87,638
평균PER (배) 19.06 20.58
평균PBR (배) 1.70 1.75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0.94 1.05

구분 펀드 유형
평균신용등급
평균듀레이션 (년)
평균잔존만기 (년)
평균이표율 (%)


대형/혼합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12월말 현재 기준 대형주 투자비중은 75.6%로 유형평균(86.2%)보다 낮다. 최근 1년동안의 중소형주 투자비중은 24%~29%로 유형평균보다 10~15%포인트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보유주식의 PER은 19.06로 시장(20.58)보다 낮으며, PBR도 1.70로 시장(1.75)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중앙값은 상대적으로 큰 수준으로 시장대비 1.15~1.36배 정도다.

주식매매의 빈번한 정도를 나타내는 매매회전율은 운용공시된 최근3개월 동안 20.38%(연간 81.74%로 추정)로 업계평균 매매회전율이 연간 200%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신규편입 종목이 많지 않고 종목별 투자비중 변화폭도 3%이내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산업재와 금융 주식비중을 축소한 반면 소비재(비생필품), 기초소재 비중은 확대했다. 줄곧 IT와 소비재(비생필품)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업황 호전으로 강세를 보인 IT와 자동차 업종투자비중이 시장대비 높고, 통신업종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모니터링 종합

운용사내 최장수 주식형 펀드로 지난해 12월부터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펀드의 기본 투자 전략 유지와 운용 노하우 축적이 꾸준한 성과로 이어져 3년 이상의 장기성과에서도 %순위 10위 이내의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8년말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이던 설정액도 양호한 성과에 힘입어 올들어 증가세로 전환된 점도 고무적이다.

펀드들의 종목수가 대체로 50개 이하로 구성되어, 포트폴리오 구성은 선택과 집중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독립된 리서치팀 존재에 따른 핵심종목 위주로 집중된 리서치 결과에 의한 것이다.

운용전략은 IT 및 자동차 그리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통신업종의 바벨형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장에서 새롭게 부각되는 테마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주도주인 IT 및 자동차관련 투자비중이 높았던 가운데 지난해 말 핵심테마로 부상한 원전관련 수혜주를 편입한 점이 펀드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지난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통신업종도 올 들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단기급등에 따라 목표가격을 상회한 원전관련주를 차익실현하고, 수익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는 조선주 비중을 확대했다.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이영석 팀장은 "주요국의 긴축정책, 경기회복추세 둔화, 대규모 IPO 등 수급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박스권 내의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IT, 자동차, 통신업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가운데 원자력, 2차전지 등 새롭게 성장영역을 확대해 가는 종목 및 소외되었던 업종에서 실적호조를 보이는 종목에 대한 점검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성욱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