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코리아스타(주식) 클래스 A

부제 : 수출주와 내수주에 대한 탄력적 비중 조절이 펀드 성과의 비결
펀드개요 (2009.10.20)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KB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6.01.31 (3.7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20% (평균이하)
설정액 5,951 억원 3년간 연 1.53% (평균이하)
순자산총액 6,722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1.0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6,711 억원 (대형급) 신탁보수율 1.20%
매니저 송성엽 최장환매제한 수수료없음

Family Fund (Primary Fund : KB新광개토증권투자신탁(주식)(운용))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KB新광개토증권투자신탁(주식)A 1.00 1.20 평균이하 평균이하 6,690
2 KB新광개토증권투자신탁(주식)C 2.22 평균이하 평균수준 17
3 KB新광개토증권투자신탁(주식)C-E 2.00 평균이하 평균수준 4

펀드특징

이 펀드는 우리나라가 이머징국가 성장의 큰 수혜국이라는 특징을 활용하기 위하여 국내 기업 중에서 중국 및 신흥국가의 경제성장으로 인해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국내주식 및 저평가 우량주에 선별 투자하는 주식형 투자신탁이다.

투자포트폴리오 구성은 ‘중국효과(수출주)’ 주식과 ‘非 중국효과(내수주)’ 주식으로 구분하여 구성하고 있다. ‘중국효과’ 주식이라 하면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가가 기업 내 차지하는 매출 비중 및 이익 기여도가 높은 기업, 혹은 신흥국가 시장으로 진출 및 확장 계획이 있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반면, ‘非 중국효과’ 주식은 분산효과를 위한 종목으로 국내 대형 우량주와 지속 가능한 성장 대비 저평가 종목군을 말한다.

그러나, 각각의 비중을 명명하고 있지 않기에 실질적으로 펀드 포트폴리오상의 구성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되고 있다.

운용사특징

KB자산운용은 KB금융지주가 100% 출자한 회사로 판매펀드의 80%이상이 관계회사인 KB은행이라는 거대 판매사를 통해 마케팅이 이루어 지고 있다.

주식펀드운용은 10명의 섹터애널리스트에 의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구성된 모델포트폴리오를 펀드자산의 80%이상 복제하도록 하는 체계화된 운용을 핵심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해당범위를 벗어났을 경우 2일 이내에 시정해야 한다.

성장주와 가치주를 뚜렷이 구분하지 않고, 성장성 대비 저평가 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중소형주를 가치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대형주 위주의 우량주에 집중한 투자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 10월 현재 운용 인력은 주식운용본부 12명, 채권운용본부 8명, AI본부 26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니저 프로파일

팀운용 체제로 관리되고 있는 이 펀드의 책임운용역은 주식운용본부 송성엽(65년생)본부장이다.

송 본부장은 98년 동부증권을 시작으로 대신투신, PCA자산운용 자산운용본부 이사를 거쳐 2006년 12월부터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맡고 있다. 입사 후 바로 운용을 시작한 펀드가 지금의 ‘新광개토증권투자신탁’이다.

올해로 운용경력이 10년차이며, 리서치 분야에서도 5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식운용본부내 리서치팀과 주식운용 1,2,3팀을 총괄 하고 있다.

성과분석


구분 수익 (%) 위험 (연 %)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7년 54.96 2 24.82 25.75 44 1.75
2008년 -37.26 21 2.08 37.69 44 -2.77
2009년 55.19 19 7.47
1개월 -2.24 23 0.53 13.67 49 4.83
3개월 15.59 48 0.08 14.66 48 0.44
6개월 28.64 21 2.45 13.57 68 0.25
1년 51.62 11 10.37 36.56 47 -2.92
3년 (연환산) 16.30 3 9.23 29.26 43 -0.96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수혜주에 주력 투자하는 이 펀드의 성적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편이다. 심한 약세장을 연출했던 2007년에는 벤치마크를 24.8%포인트 초과하며 상위 2%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거두었고, 연초 이후로도 상위 19%에 속하는 양호한 성적을 올렸다.

최근 1년간 성과를 살펴보면 펀드가 속한 일반주식형 수익률을 8.7%포인트 초과한 51.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백분위(%순위) 11등에 해당한다. 10월 20일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수익률은 과거에 비해 소폭 하락해 상위 21%에 해당하는 28.6%를 기록했다

펀드의 수익률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최근 1년 동안 36.6%로 유형평균보다 0.7%포인트 낮았다. 그러나 최근 6개월 변동성은 유형평균을 0.6%포인트 웃돌았다.

포트폴리오 분석 (2009년 07월말)

투자스타일 TOP10 보유업종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102,950 74,919
평균PER (배) 25.59 24.85
평균PBR (배) 1.61 1.58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1.21 1.19

구분 펀드 유형
평균신용등급
평균듀레이션 (년)
평균잔존만기 (년)
평균이표율 (%)


최근 1년 동안 대형혼합주 스타일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투자하고 있는 주식종목수도 45개 내외를 유지하며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장기적으로 GDP이상의 성과를 창출하고, 현금흐름이 좋아 경기순환에 민감하지 않은 종목들을 선별하여 장기 투자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비중은 90%내외를 유지해오다 2009년 1월부터 글로벌 증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의해 경기순환에 민감한 종목 및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비중을 차츰 확대해 올해 3월에는 98.6%까지 증가했다. 그러다 5월부터 다시 투자비중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9년 7월말 포트폴리오에 나타난 업종비중의 두드러진 변화는 올해 4월에 16.1%였던 IT 비중이 21.2%로 급증한 반면, 산업재 비중은 16.9%에서 4.1%포인트 감소한 12.8%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펀드운용을 총괄하고 있는 송성엽 본부장에 의하면 “올해 초부터 수출주 비중을 확대함에 있어 IT관련주 및 자동차 관련 종목의 편입을 늘렸으나, 4분기 들어서는 내수주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IT비중이 많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모니터링 종합

미국과 중국 경제버블이 무너지면서 가파른 약세장을 보였던 지난해에 주식편입비를 전반적으로 낮춤과 동시에, 내수주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시장 위험에 적절히 대응해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2009년 들어서는 경기 회복 흐름에 맞게 다시금 수출주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우수펀드로 자리매김 하고자 했다.

또한, GDP 성장률을 초과하는 대형 우량주 종목에 장기 투자하는 전략도 설정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는데 영향을 끼쳤다.

약세장과 반등장을 거치면서 펀드가 보여준 대응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질적으로 중국수혜주라는 펀드의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수출주(또는 중국 수혜주)에 집중투자하는 것은 아니며 시장 상황에 따라 수출주와 내수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펀드 운용을 총괄하고 있는 송성엽 본부장은 “KB자산운용의 전반적인 운용스타일이 대형우량주에 대한 장기투자를 선호하고 있어 이 펀드에도 적용된 것이다”라고 전하며, “올해 초 확대했던 수출주에 대한 비중은 2009년 4분기 들어 아직은 해외시장의 위험이 잠재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다시 축소하고 있다”고 귀뜸 했다.

설정이후 투자자들을 크게 실망시키지 않으며 초과수익을 달성케 했던 펀드가 앞으로도 어떤 행보를 할지 관심이 간다.


[ 서현정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