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이탈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서 273억원이 빠졌다. 나흘만에 자금 유출이 일어났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돈이 나갔다. 147억원이 이탈하며 7일 연속 자금 유출이 이어졌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150억원 감소한 98조880억원으로 국내와 해외가 각각 960억원, 190억원 줄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3710억원 줄어든 83조3500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380억원 줄어든 45조3170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1조170억원 늘어난 70조9450억원으로 집계됐다.X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