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금융명품대상 출품작]KB자산운용 `밸류포커스펀드` (Edaily)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사진)은 은 대한민국 금융명품대상에 `KB밸류포커스펀드`를 출품했다. 국내 가치주펀드 중 수익률과 설정액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품이다. 2009년 11월 출시된 `KB밸류포커스펀드`는 지난해 9월 설정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출시된지 2년도 안됐지만, 가치주펀드 중 유일하게 `1조 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측은 "주식형펀드 시장이 지속되는 환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KB자산운용만의 뛰어난 종목선정을 통해 출시 2년도 안돼 1조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46.68%의 연간 수익률로 일반주식형펀드 중 수익률 1위(100억원 이상 국내일반주식형펀드, 법인전용 클래스 제외)를 기록했다. 모닝스타와 제로인 등 펀드평가사들로부터 `최고수익 펀드`와 `최우수 펀드`로 선정됐다.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지난해 9월16일기준)은 63.94%다. 같은 기간 지수상승률 12.82%의 다섯 배를 웃돈다. 최웅필 KB자산운용 팀장은 "저평가된 주식만 담는다는 가치주펀드의 기본을 충실히 따랐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주, 중소형주 구분없이 현재 100여 개의 종목에 투자하고 있고, 최근 조정장으로 비즈니스모델이 뛰어나면서 저평가된 주식들이 많아져 수익률 제고도 무난해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