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새해 첫날 순유출..규모는 `미미` (Edaily)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닷새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 역시 순유출을 보였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서 36억원이 이탈했다. 5거래일만에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76억원이 유출됐다. 11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690억원 증가한 104조2700억원, 국내가 820억원 증가했고 해외가 140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3070억원 증가한 87조771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120억원 증가한 44조9560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4250억원 증가한 53조5520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