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국내주식펀드 700억대 순유입..전월比 5분의 1 수준 (Edaily)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지난달 국내 주식형 펀드로 모두 700억원대의 자금이 들어왔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000억원대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로 378억원이 순유입됐다. 나흘 연속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12월 전체 723억원이 유입됐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22억원이 나갔다. 한달 기준으로는 1073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70억원 증가한 104조2010억원으로, 국내가 450억원 늘었고 해외가 280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490억원 증가한 87조4640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100억원 감소한 44조8440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2조7420억원 줄어든 53조127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