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이틀째 순유입 ..이달 누적 `+`로 전환 (Edaily)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가 이틀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자금 이탈세가 지속됐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로는 558억원이 들어왔다. 이달 누적 순유입액도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수가 1900선을 밑돌면서 지난 12일 이후로 꾸준히 저가 매수성 자금이 들어온 덕분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8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하룻새 26억원이 추가로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710억원 증가한 104조1670억원으로 국내가 790억원 늘었고, 해외에서는 70억원이 줄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1860억원 늘어난 87조5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530억원 줄어든 45조670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1조8870억원 감소한 56조855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