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7일만에 1천억대 순유출 (Edaily)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일만에 자금 이탈이 발생했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나흘만에 자금이 유입됐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서 1070억원이 순유출됐다. 7일만에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로는 40억원이 들어왔다. 나흘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810억원 감소한 104조142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 주식형이 1810억원 줄었고 해외 주식형이 10억원 증가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1020억원 감소한 90조207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60억원 감소한 46조7290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3130억원 증가한 64조765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