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로 이틀째 천억대 순유입..`쌀 때 사자` (Edaily)

증시가 가파른 조정을 이어가면서 펀드로 연일 뭉칫돈이 유입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로 1636억원이 순유입됐다. 전일에 이어 1000억원대의 자금이 들어온 것. 하지만 해외 주식형 펀드는 46거래일째 순유출 행진을 이어가며 327억원이 이탈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총 설정액은 20억원 감소한 101조554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이 400억원 늘었고 해외 주식형은 400억원 줄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1조7420억원 감소한 95조722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490억원 증가한 48조3160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1조7080억억원 늘어난 53조8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