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7일만에 자금 이탈..해외펀드 순유출 행진 (Edaily)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일만에 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자금 이탈세를 지속했다. 22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는 7일만에 순유출을 기록하며 161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54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달부터 35거래일째 자금이 이탈하고 있다. 하루 동안 설정액이 크게 증가한 펀드 1~3위는 모두 한국투자골드적립식삼성그룹펀드(C 2, C 5, A클래스 순)였다. 반면 `동부진주찾기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C-I`,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4`, `KTB마켓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C 4`는 설정액이 많이 감소한 펀드 상위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