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하룻새 천억원대 순유입..이틀째 `돈 맛` (Edaily)

국내 주식형 펀드가 이틀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순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로는 1285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지 규모(1714억원)도 적지 않았지만 하루 동안 3000억에 육박하는 자금이 새로 들어오면서 순유입 규모는 6거래일만에 1000억원대를 회복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451억원이 순유출되며 19거래일째 자금이 이탈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310억원 증가한 101조1540억원으로, 국내 주식형이 1800억원 늘었고 해외 주식형에서는 490억원이 줄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2120억원 감소한 97조7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810억원 감소한 48조1760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4420원 줄어든 57조2950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