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제 5회 `제로인 모의 펀드투자대회`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은 최고 상금 30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 및 경품을 내걸고 모의 펀드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월말까지 참가신청(참가비 무료) 및 펀드매수 예약을 받아 올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유일한 상설 모의 펀드투자대회인 제로인 펀드투자대회는 펀드 매매 환경 및 절차가 실제와 거의 유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성과측정 방식은 `위험조정 수익률`을 측정하며 투자대상 펀드도 국내외 주식형을 비롯해 채권형, 혼합형, 인버스형 등으로 다양하다. 지난 대회 때와 달리 직전 대회 참여자들이 별도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 없이 연속참여가 가능해 졌다. 또 대회 시작이후 참여하더라도 3개월 이상 참여하면 일부 상을 제외하고 수상할 기회가 부여된다. 주간 단위 이벤트도 추가됐다. 제로인측은 참여 경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대회 참여에 대한 인증서인 `성과평가 리포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현규 제로인 사장은 "펀드 모의투자 대회는 펀드투자 초보들에게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고객들에게 직접 펀드를 판매하는 PB, FP등 전문가들도 포트폴리오 구축 능력을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대회안내는 제로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펀드닥터(www.funddoctor.co.kr)를 이용하면 된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펀드닥터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제로인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하는 사람들에게 펀드닥터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