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조정을 받은 틈을 타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잇달아 1000억원대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세를 계속됐다. 22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로 1698억원이 순유입됐다.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332억원이 순유출됐다. 13거래일째 순유출이다. 설정액이 크게 증가한 펀드에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와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펀드`, `하나UBS블루칩바스켓펀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669억원 감소한 49조1029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3711억원 감소한 60조753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