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지수가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멈추질 않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유출 강도를 높이고 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서 1461억원이 순유출됐다. 9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내고 있다. 해외 주시형 펀드에선 951억원이 순유출됐다. 77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기록 중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050억원 감소한 98조2270억원으로 국내 주식형이 2000억원, 해외 주식형이 1050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8910억원 감소한 103조5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880억원 증가한 46조2100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7400억원 감소한 59조2640억원으로 나타났다.X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