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하루만에 다시 순유출 전환 (Edaily)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가 하루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 행진은 70일대에 들어섰다. 17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서는 438억원이 순유출됐다. 전일 20거래일만에 순유입된지 하루만에 다시 자금이 이탈한 것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70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가며 614억원이 빠져나갔다. 채권형 펀드로는 323억원, 머니마켓펀드(MMF)로는 3억원이 각각 순유입됐다. 또 하룻동안 설정액이 많이 증가한 펀드는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A`, `KB한국대표그룹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C 2`,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3(주식)C 4` 순이었다. 설정액이 감소한 펀드 상위에는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투자신탁[주식](C/B)`,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종류A`,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4` 등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