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환매 언제까지` 국내주식펀드 19일째 순유출 (Edaily)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해외 주식 펀드에서도 68거래일째 자금 이탈이 일어나 사상 최장 순유출 기간을 경신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서 789억원이 순유출됐다. 19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도 멈추지 않고 있다. 672억원 순유출된 해외 주식형 펀드는 68거래일째 자금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990억원 감소한 99억7310억원으로 국내 주식형이 1210억원 줄고 해외 주식형이 780억원 줄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1조5470억원 감소한 101조767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30억원 증가한 45조5620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3590억원 증가한 63조4440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