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떨어져야 웃는다` 국내주식펀드 연일 순유입 (Edaily)

증시 조정 국면을 틈타 국내 주식형 펀드로 연일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순유출을 지속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로 1526억원이 순유입됐다. 8거래일 연속 순유입으로 이달 들어서만 벌써 1조3800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557억원의 순유출이 일어났다. 두달 가까이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200억원 증가한 100조925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이 1100억원 증가했고 해외 주식형이 100억원 늘어났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260억원 감소한 100조92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60억원 증가한 47조7130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1조3510억원 줄어든 62조5140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