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내리니 돈 맛` 국내주식펀드 하루만에 순유입 (Edaily)

코스피가 조정을 받으면서 국내주식형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로 1000억원대의 자금이 들어오며 하루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순유출을 지속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로 1346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9일 소폭 순유출을 보인지 하루만에 재차 순유입을 나타냈다. 이번달 순유입 누적 총액은 463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386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달부터 26거래일 연속 순유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30억원 줄어든 100조3530억원으로 국내 주식형이 150억원 증가했고 해외 주식형은 470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1조4360억원 줄어 98조9347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330억원 감소한 48조9360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1조6270억원 줄어든 64조9690억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