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째 자금 이탈 (Edaily)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해외 펀드에서도 31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국내 주식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793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펀드에서도 251억원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펀드 설정액은 648억원 감소한 116조2925억원을 기록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순자산액은 국내외 합쳐 1조889억원 증가한 105조2061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1902억원 감소한 50조1384억원을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1조6026억원 감소한 80조2171억원을 나타냈으며 파생상품펀드 설정액은 310억원 증가한 18조564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