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마켓 Q&A..채권형펀드, 투자할 만 한가? (Edaily)

[이데일리TV 유재희기자]9일 연속 주식형 펀드 환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700선 이후에서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다 펀드 수익률도 부진하면서 환매 욕구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채권형 펀드에는 7일째 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올 들어서만 4500억원 규모로 신규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기준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으로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였고,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중수 신임 한국은행 총재도 대표적인 '비둘기파'인사로 당분간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문수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금리 하락이 예상된다면 채권형 펀드 투자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8일) 마켓Q&A에서는 채권형펀드 자금 동향과 투자전략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