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퇴직연금 펀드는 (Edaily)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올해 국내 퇴직연금펀드 중 남미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의 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6일 현재 퇴직연금펀드 전체에서 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퇴직플랜라틴아메리카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이 107.5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혼합형에서는 `미래에셋퇴직플랜BRICs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이 51.39%, 채권형에서는 `유진퇴직연금성장증권자투자신탁(채권)`이 11.38%로 가장 높았다. 전반적으로 해외 투자펀드들이 두드러진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규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장은 "올해도 퇴직연금펀드가 30%이상 성장하는 등 성장세는 꾸준하다"며 "상품도 다양해졌기 때문에 국가 및 유형별로 분산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현재 퇴직연금펀드 수탁고는 9532억원으로, 올초(6454억원)보다 32% 증가했다. 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828억원(27.82%)으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삼성투신 426억원(14.32%), 한국투신 304억원(10.24%) 순이었다. 유형별 수탁고는 채권혼합형 7940억원(83%), 채권형 1058억원(11%), 주식형 408억원(4%), 주식혼합형 126억원(2%)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