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펀드수수료 면제, 확산 어려울듯"-JP모간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JP모간증권은 키움증권(039490)(43,400원 100 +0.23%)이 처음으로 실시하기로 한 펀드 판매수수료 면제가 추가로 확대되거나 업계로 확산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간은 2일자 보고서에서 "키움증권은 49종의 펀드에 대해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는데 이는 통상 50~100bp 수준인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한 첫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JP모간은 "물론 판매수수료와 별도로 판매보수를 15~100bp 수준으로 받고 있고 이번에 면제되는 펀드는 대부분 규모가 작은 펀드들"이라며 "키움증권은 이같은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 확대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이는 운용사들과의 협상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온라인 채널을 통한 펀드 판매는 2% 미만이고 키움증권의 시장점유율은 0.07%에 불과하다"며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봤다. 또 "이같은 판매수수료 면제는 규제당국이 아니라 펀드매니저들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하며 그런 면에서 당장 확산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이같은 수수료 면제 또는 할인에 따른 결과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도 했다. ▶ 관련기사 ◀ ☞키움證 `펀드 49종 판매수수료 무료` ☞키움證, 전산장애 피해 4천건 접수..대부분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