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련펀드 3주째 자금유입 (이데일리)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한국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로 3주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한주간 한국관련펀드로 46억7000만달러가 유입됐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16억3800만달러가 들어온데 이어 3주째 유입세다. 신흥지역펀드로는 29억5500만달러가, 선진지역펀드로는 24억6800만달러가 각각 들어왔다. 집계대상 한국관련 해외뮤추얼펀드는 한국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이머징마켓펀드(GEM Fund)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펀드(Asia ex Japan Fund) ▲인터내셔널펀드(International Fund) ▲태평양지역펀드(Pacific Fund) 등 4개다. 이들 펀드들은 주로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투자한다. 통상 한국관련 해외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거나 유출된 이후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수와 매도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펀드별 자금유출입을 살펴보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펀드에서 4억2700만달러가 들어왔다. 태평양지역펀드로는 1억2100만달러, 인터내셔널펀드로 20억4500만달러가 들어왔다. 글로벌이머징마켓펀드(GEM Fund)로는 20억7800만달러가 유입됐다. 김후정 동양종금증권 펀드연구원은 "선진지역펀드에 24억7000만달러가 유입되며 2주 연속 유입세를 이어나갔다"며 "신흥지역펀드로 자금유입이 지속되면서 신흥지역펀드와 한국관련펀드가 3주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펀드는 자금이 유출된 반면, 브라질펀드와 러시아펀드, 중국 펀드로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