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이달에만 2조 순유출 (이데일리)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이달들어서만 2조원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24일 금융투자협 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951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로써 이달에만 2조445억원이 흘러나갔다. 월간 기준으로 2007년 4월 이후 최대 유출액이다. 해외주식펀드에서도 165억원이 유출되며 9거래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041억원 감소한 131조877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에서 812억원이 줄어들었으며 해외주식형은 230억원이 빠져나갔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순자산액은 국내외 주식형펀드 모두 증가했다.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1조3303억원 늘어난 117조5819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120억원 감소한 44조9340억원을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1조4730억원 증가한 88조5880억원을 나타냈으며 파생상품펀드 설정액은 930억원 줄어든 22조28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