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 계좌 11개월 연속 감소 (이데일리)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펀드 환매가 늘면서 적립식펀드 계좌수가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소폭 늘어났지만 증가세는 한층 둔화됐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적립식 계좌수는 직전월보다 15만5000개 줄어든 1342만 계좌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감소규모는 직전월에 비해 소폭 줄었다. 4월말에는 직전월에 비해 16만3000개가 감소했다. 적립식펀드 판매 잔액은 전월대비 310억원 증가한 77조9090억원을 기록했다. 직전월 증가분(550억원)에 비해 증가규모는 감소했다. 증권사를 통해 판매된 적립식 펀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은행권은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5월말 기준 증권사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600억원 가량(0.07%) 증가했으나 은행권은 380억원(0.08%) 줄었다. 판매사별로 농협중앙회의 적립식 판매잔액이 지난 4월말에 비해 224억원 늘어나 판매사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증권사 중에서는 미래에셋증권(037620)(71,100원 1,000 +1.43%) 판매잔액이 212억원 늘어 최대폭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