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련펀드, 5주만에 자금유입 (이데일리)

한국관련 해외 뮤추얼펀드에 5주만에 자금이 들어왔다. 글로벌 펀드시장은 7주만에 자금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 21억달러가 유입됐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한국관련펀드로 1억9500만달러가 들어왔다. 직전주(5~11일) 16억1600만달러가 빠져나간 이후 5주만에 자금이 유입된 것이다. 신흥시장 전체론 이주들어 3억5000만달러가 유입되며 직전주에 이어 두주째 자금유입을 이어갔다. 집계대상 한국관련 해외뮤추얼펀드는 한국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이머징마켓펀드(GEM Fund)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펀드(Asia ex Japan Fund)▲인터내셔널펀드(International Fund) ▲태평양지역 펀드(Pacific Fund) 등 4개다. 이들 펀드들은 주로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투자한다. 통상 한국관련 해외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거나 유출된 이후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수와 매도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펀드별 자금유출입을 살펴보면 글로벌이머징마켓펀드(GEM Fund)에서 28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반면 태평양지역펀드로 2400만달러가 들어왔고, 인터내셔널펀드에서는 2억1000만달러가 유출됐다. 김후정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2월 이후 처음으로 자금 유입을 보이며 전체 펀드자금의 유입 전환에 기여했다"며 "신흥지역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과 라틴지역으로 자금이 들어오고, 브릭스국가 중 중국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섹터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가 6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했고, 금융섹터로 6억4000만달러가 유입되며 총 13억3000만달러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