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열흘째 순유입…리먼사태후 처음 (이데일리)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국내주식형펀드로 10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열흘 이상 자금이 순유입된 것은 리먼브러더스 파산 직전인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또 머니마켓펀드(MMF)에 나흘 연속 자금이 쏠리며 126조원을 돌파, 다시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165억원의 자금이 순 유입돼 열흘 연속 자금이 흘러들어왔다. 설정액 기준으로는 전일대비 790억원 증가한 138조3795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순자산액은 국내주식형펀드는 증가했으나, 해외주식형펀드는 감소했다.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전일대비 3641억원 줄어든 78조4469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270억원 늘어난 31조170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전일대비 6600억원 증가한 126조5950억원을 나타냈다. 파생상품펀드 설정액은 660억원 늘어난 27조5360억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