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왕 폴슨, 올해 부실자산 투자, 인생 최대 기회(Edaily)

폴슨 앤 코 헤지펀드 설립자인 존 폴슨이 "올해 부실 자산(distressed assets)에서 최상의 투자기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고 26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폴슨은 "시장이 하락하면서 매우 좋은 매수 기회가 생겼다"며 "특히 미국에서 부실했던 기회가 생애 최대의 기회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폴슨은 파산기업들의 모기지나 부채와 같은 자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식의 경우 유틸리티와 소비관련주, 제약산업 정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주는 여전히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했다. 지난 해 헤지펀드 업계의 평균 손실률인 19%에 달했지만 폴슨의 경우 모든 펀드가 수익을 냈고, 일부 펀드는 수익률이 38%에 달했다. 폴슨은 "올해 경기후퇴가 더 심화되고 현재 예상보다 더 오랜 기간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경제 전망은 암울하지만 우리 앞에 놓인 기회는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flou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