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운용사 CEO가 말하는 새해소망은?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진철 김유정기자]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전 세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올 한해 펀드 업계는 수익률 부진의 고통을 겪었다.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CEO들은 `올해의 어려움을 털고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회복의 한 해를 맞기를 소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데일리는 자산운용사 CEO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 ▲ 정상기 사장 ◇ 정상기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사장=2008년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자본시장과 펀드투자자들에게 힘든 한해였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겪었던 어려움들이 2009년 새해에는 보람으로 다가오길 기대한다. 더불어 국가경제도 좀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희망과 꿈을 품고, 또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시작의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 강재영 사장 ◇ 강재영 삼성투신운용 사장=2009년은 회사나 개인적으로도 어려운 시장상황을 잘 극복해 힘찬 재도약의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모두가 하루가 지나면 더 즐거운 하루가 오는 희망찬 새해를 맞기를 기원한다. ◇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 사장=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한 직장의 동료로서, 이 나라의 한 국민으로서, 서로 존경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새 희망을 가꾸어 나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 차문현 유리자산운용 사장=배짱과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불황의 터널을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 1년 뒤인 2009년 말에는 모두가 축제의 샴페인을 터뜨리는 모습을 기대한다. ◇ 이원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사장=겨울이 가면 봄의 따스함이 찾아오는 것은 진리다. 지금은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재도약의 기회를 100% 발휘하기 위한 정비의 시간임을 믿는다. 내년의 기회를 위해 다음의 문장을 마음에 품으려 한다. "번개는 이미 지나갔다. 남은 것은 천둥소리뿐이다!(Flash of lightening has done, only series of thunders are remaining!)" ▲ 이용재 사장 ◇ 이용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내년은 회사가 3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다. 올 한해 힘들었지만 내년에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변모하기를 희망한다. 2009년에는 자사가 `주식형펀드 수탁고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장기투자` 소신을 계속 지켜나가겠다. ▲ 유승록 사장 ◇ 유승록 하이자산운용 사장=다가오는 새해에는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회귀해 금융산업도 본 궤도로 진입하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에 자부심을 느껴 참된 애국심이 절로 나오고, 서로 돕는 사회가 정착돼 서로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나라가 됐으면 한다. ◇백창기 동양투신운용 사장=내년에는 유동성 장세가 예상되고 있어 그에 걸맞는 사업준비를 하고 있다. 2008년 한해 모든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새해에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올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자들에겐 어려움과 기회가 같이 올 것이다. 투자자들이 냉정한 마음을 갖고 객관적인 침착성 가지고 시장을 대응해 줬으면 한다.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평정심과 냉철함 갖추면 분명히 기회가 올 것이다. 새해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