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 "위안화 절상, 우리 환율 영향 크지 않아" (이데일리)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국제금융센터는 위안화 절상이 단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준, 윤인구 부장은 10일 "중국이 해외자본유입 등 부작용이 예상되는 금리인상보다는 수입물가 억제 등 긍정적인 효과가 존재하는 위안화 절상 등을 통해 긴축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점진적 위안화 절상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2005년 7월과 같은 일시적 리밸류에이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절상 속도 자체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같은 위안화 절상이 달러/원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절상 가속화 여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는 있다"고 판단했다. 절상 속도가 지나치게 가팔라질 경우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 중국내 핫머니 과다 유입 등 부작용이 확대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국내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