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일 캐피탈, 법정청산 절차 밟는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의 자회사 칼라일 캐피탈이 지난 17일 법정청산 명령을 받았다고 마켓워치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령 건지섬 소재 왕실법원은 칼라일 캐피탈의 법정 청산과 관련, 알란 로버츠, 닐 마터, 크리스 모리스, 애드리언 라베트 등을 청산인으로 지명했다. 이들은 칼라일 캐피탈의 자산을 실사해, 채권 추심과 채무 변제를 한다. 칼라일 캐피탈의 채무가 더 많을 경우 파산 선고를 신청하게 된다. 칼라일 캐리탈은 대부분의 채권자로부터 부도 통지를 받고, 주주에게 법정청산 신청을 권고해 이같은 결정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