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을 좌우할 `세가지 변수` (이데일리)

주식시장을 좌우할 `세가지 변수` 입력 : 2006.09.22 08:56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최성락 SK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22일 "시장 전체적으로는 예의주시해야 할 변수들이 존재한다"면서 "이틀간 둔화된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폴슨 미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이 아시아 통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라며 "최근 원화는 미 금리동결로 인한 달러약세까지 겹쳐 절상 압력을 받고 있고, 지난 21일 950원도 무너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주 미 주택지표가 경기모멘텀 논란에서 어떤 시사점을 보여줄 지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최 스트래티지스트는 "만약 세가지 변수가 현재 주가를 받치는 근간인 `경기연착륙`, 즉 글로벌 수요의 견실성에 대한 신뢰에 균열을 시사한다면 높은 수준에 있는 주가는 실적 불확실성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공산이 크다"고 지적했다. 반면, 반대의 경우 안도랠리는 더 지속될 수 있다는 것. 최 스트래티지스트는 "기본적으로 리스크의 무게는 추세를 훼손할 만큼 크지 않다"면서 "주가가 싸지 않다는 논란은 있지만 4분기 이익회복 자체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방향성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속도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약해진 상승동력 및 부각된 불확실성에 주목해야할 시점이지만 추가상승 기대감의 근거가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