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강세..日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예상을 웃도는 일본의 분기 설비투자 발표와 연내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가 상승했다. 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 달 초 117.09엔을 기록한 달러/엔 환율은 설비투자 발표후 116.04엔까지 하락했다(엔화 가치 상승). 지난 5일 달러/엔 환율은 116.13엔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일본 재무성은 2분기(4~6월) 설비투자가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이 형성됐다. 2분기 설비투자 증가율은 거의 5년만에 최대 속도여서 일본의 경기 과열 우려를 높였다. 닐스 크리스텐슨 소시에테제네랄(SG) 외환 투자전략가는 "일본 설비투자의 강도가 상당해 일본은행이 올해 안에 다시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며 "설비투자 발표로 다시 엔화 매수세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papercut@ ▶김국헌기자의 다른 기사/칼럼보기 <저작권자©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