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호재에 민감한 장세 (이데일리)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김영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시장이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업지배구조개선을 목표로 한 펀드의 설정 등으로 시장내 일부 종목들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IT관련주 및 경기소비재, 증권업종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차익 거래물량의 과도한 상승과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 가능성 확대, 외국인 매도세 진정, 국제 원자재 가격 안정 등의 양호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시장의 상승 가능성은 더욱 높아 보인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외국인 매도세 진정을 FTSE 아태위원회의 개최와 함께 지난해 선진국지수 편입에 실패했던 한국시장이 이번에는 편입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이 선반영한된 것으로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만약 한국시장의 선진국시장 편입이 이루어진다면 그 효과가 당장 나타날 부분은 크지 않다"면서도 "시장 지위 변화에 대한 심리적 효과는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공희정 기자 khj@ ▶공희정기자의 다른 기사/칼럼보기 <저작권자©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